![]() 7월5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여성재단 특별전에 걸린 박경희 작 소풍. 광주여성재단 제공 |
특별전을 통해 여성작가 총 16명(김왕주, 류현자, 박경희, 박수옥, 성유진, 이선희, 이영민, 임수영, 정순아, 정정임, 정참, 조선아 ,조수경, 진허, 채경남, 한지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여성으로서 삶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소홀히 여기지 않으면서 그 체험과 가슴 속 이야기들을 화폭에 펼쳐냈다. 특히 작가들은 저마다 사랑의 기억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그려내며 관람객에게 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여성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발전시키고 문화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들의 작업 활동이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gjwf.or.kr) 참조.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