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AI 키맨 15인.

인공지능(AI) 전문기자 유형동 에이빙뉴스 호남취재본부장이 챗GPT 혁명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광주 AI 산업의 발전 과정을 담은 취재기록을 책으로 펴냈다.

유형동 기자의 ‘챗GPT와 AI 키맨 15인’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사의 CEO 샘 알트만(Sam Altman) 방한 취재기를 시작으로 기관장, 방송인, 기업인, 전문연구원, 유튜버 등 다양한 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AI 산업 등을 생생하게 조망했다.

이 책은 챗GPT, 구글 바드(Bard) 등 생성형 AI 기술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서로,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샘 알트만 방한 취재기를 비롯 송태민 히든브레인연구소(유튜버 검정복숭아),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수석연구원, 김남형 계원예술대학교 교수와의 담론을 담았다.

2장은 ‘광주 파워리더를 만나다’를 주제로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백란 호남대 교수,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김귀철 엑센트리벤처스 본부장과의 인터뷰를 담고, 취재 뒷이야기를 통해 광주 첨단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읽기 쉽게 표현했다.

3장에서는 광주·전남에 거점을 두고 있는 유망 기업들과 IT 교육기관 등을 조명했다. AI 심장카메라를 개발한 감성텍을 시작으로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 지니소프트(대표 김도현) 등 기업들의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끝으로 광주 AI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스마트인재개발원의 차현석 기획실장과의 줌(Zoom) 인터뷰를 실었다.

유형동 기자는 전남매일 사회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CMB광주방송·TV조선 방송기자로 근무하다, 인공지능 전문지 AI타임스 부장을 지냈다. 굵직한 IT 이슈들을 취재하며 다수의 특종 보도를 했다. 특히 ‘태양광, 지구 살리는 기술’ 기획보도로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등 여러 기관들의 학술대회·토론회에 참석하며 ‘AI 전문기자’로서 최신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는 외국계 언론사인 에이빙뉴스 호남취재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유형동 기자는 “AI 혁신 거점 광주에서 활동하며, 쓸모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챗GPT와 AI 키맨 15인’은 yes24, 알라딘,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