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뮤직페스티벌 포스터. |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담은 세계인의 축제로 2010년부터 8월의 마지막 주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음악축제다.
지난해보다 더 화려한 라인업과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올해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뮤지션 14팀, 해외 9팀 및 지역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 등이 참여한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장기하 △넉살 △까데호 △딕펑스 △송소희 △두번째 달 △첼로가야금 △마더바이브 등이 출연한다.
해외에서는 △대만의 스몰 아일랜드 빅 송(Small Island Big Song) △쿠바의 브렌다 나바레트(Brenda Navarrete) △포르투칼의 안나 루아 카이아노(Ana Lua Caiano) △아일랜드의 대니 랄킨(Dani Larkin) △스페인의 오레카 티엑스(Oreka TX)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ACC 월드뮤직만의 특별기획제작 무대로 전남지역 국악 대가들이 참여하는 남도레거시와 박애리·팝핀현준의 퓨전국악 공연이 마련된다.
또 국경과 장르를 뛰어 넘는 무대도 준비된다. 피아노와 거문고가 만나는 프로젝트띵, 대만 월드뮤직페스티벌과 ACC가 협력한 사울얄루이(Sauljaljui), 헤이스트링(Hey String)의 콜라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워크숍,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일반 관람권은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1일권 2만원, 3일권은 5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