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북구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증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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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정달성 북구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증진 간담회
  • 입력 : 2023. 08.27(일) 16:06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
정달성 광주 북구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과 정상용 북구의원(비례)이 ‘광주 북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전부 개정을 위해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정달성 광주 북구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과 정상용 북구의원(비례)이 ‘광주 북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전부 개정을 위해 관계 기관과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민원 발생 등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김진아 용주초 학부모회장, 김정민 전 광주북부녹색어머니회장, 양현심 북구 안전모니터링단장, 최숙영 안심마을 용봉보물터 사무국장, 노희 북구 교통행정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현황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으며 실효성 있는 조례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정달성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젊은 세대의 단거리 이동 수단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 승차 정원 위반, 무면허, 역주행, 무분별한 주차 등 교통법규 미준수와 이용자·주민 간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용 문화 확산 운동, 전용 주차 공간 확보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다음달 4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광주시 북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 할 예정이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