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회)가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앞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이 중심이 돼 시민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민간 단체로 지난 3월 출범해 7개 분과위원회와 365명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여행자거리 광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 및 관람객 유치, 각종 콘텐츠 마련, 시민운동 전계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준비위 사무실 개소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민 실천 운동, 대내·외 섬박람회알리기, 관람객 유치 활동 등 범시민준비위의 활동을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섬박람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민간영역에서 섬박람회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만들어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범시민위원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아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견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