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시의원, 지방시대 엑스포서 ‘청소년 4조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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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신수정 시의원, 지방시대 엑스포서 ‘청소년 4조례’ 홍보
현장 소통·토론회 등 통해 ‘호평’
  • 입력 : 2023. 11.01(수) 16:21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
신수정 광주시의원
신수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지방의회 우수 사례로 선정된 ‘광주시 청소년 4(four) 조례’를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시·도 교육청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지방자치·균형발전 비전, 정책 사례 등에 대해 소통한다.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지난해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기도 하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분야 주민 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유(For youth), 광주시 청소년 4(four)조례’의 제정 배경과 성과를 전시·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21년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로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유기적 정책 지원을 위해 ‘광주시 청소년 기본 조례’, ‘광주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광주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 ‘광주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 조례’ 등 4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일괄 제정했다.

현장에서 청소년 목소리를 듣고 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해 마련된 조례로 호평을 받고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신 의원은 “미래 근간이 될 청소년을 위한 조례가 인정받아 국민에게 알릴 기회가 마련돼 영광이다”며 “현장에서의 소통, 협업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마련해 광주시의회를 대한민국 최고 지방의회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