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5호기 발전 재개, 18일 정상출력 도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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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빛원전 5호기 발전 재개, 18일 정상출력 도달 예상
  • 입력 : 2023. 12.17(일) 14:44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읍 홍농읍 한빛원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가 제14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6일 오전 6시24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상출력 도달은 오는 18일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 5호기는 지난 2월14일부터 원전연료 교체, 고압터빈 완전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등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계획예방정비 기간인 6월28일엔 안전주입계통 역지밸브 누설을 조기에 발견,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신품밸브 교체 등 재발방지 대책을 이행하고 누설검사를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주민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