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청. 강진군 제공 |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자비원은 지난 1952년 5월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사회복지법인 강진자비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대상 아동의 입소,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23명의 종사자와 42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사랑반 지붕 누수에 대한 공사, 배수로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건물 외벽 도장공사 등으로 아동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 3월 1차 선정에 이어 8월 추가 변경 선정으로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이후 추경예산 반영을 통해 복권기금과 지방비 총 6950만원을 투입, 공사가 한창이다.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은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