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스페인 초콜릿 브랜드 판크라시오 팝업 매장을 운영,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제공

오는 14일 연인들의 특별한 하루인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 경쟁이 활발하다.

12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 홈플러스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초콜릿 제품 외에도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얼리 제품, 와인 등도 할인한다.

광주신세계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과 마카롱, 목걸이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는 ‘기프트전’을 선보인다.

먼저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서 오는 14일까지 스페인 초콜릿 브랜드 판크라시오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판크라시오는 천연 재료를 장인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낸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광주신세계에서 판매하는 전품목을 10%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럭셔리박스 컬렉션과 미니럭셔리박스가 있다. 또 행사 기간 내 15만원 이상 구매 시 신제품 핫초코 알라타차 1000㎖를 30명 한정해 증정한다.

초콜릿 외 ‘홍대 마카롱’으로 불리며 MZ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크레미뇽도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할인 및 선물포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만수르 박스(20개)를 1만2000원 할인해 4만원대에 판매한다. 마카롱 12개 세트 역시 5600원 할인해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세트 구매 이외에 3개, 6개만 구매하는 경우에도 할인 및 선물포장을 제공한다.

또 광주신세계는 조금 더 특별한 발렌타인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골든듀 주얼리 제품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오는 14일까지 총 300여 종의 발렌타인데이 행사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이는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인기 상품인 초콜릿과 캐러멜 등을 비롯해 기념일에 달콤한 무드를 더해줄 와인과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페레레로쉐(5종)’는 최대 10%, ‘킨더 카드·하누타 리겔(5입)’과 ‘킨더 초콜릿(10여종)’은 15%, ‘마테즈 틴트러플 초콜릿(3종)은 40% 할인된 멤버십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기념일에 함께 즐기기 좋은 이탈리아산 ‘칸티 와인(2종·750ml)’과 프랑스산 ‘뵈브 클리코 샴페인 옐로우 레이블(750ml)’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모두 30% 할인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가장 인기 있는 초콜릿과 마카롱 등 달콤한 선물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골든듀의 주얼리 등 인기 브랜드의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은 조기품절 될 수 있으니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