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순천시 "내년 국고 예산, 최소 3980억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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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순천시 "내년 국고 예산, 최소 3980억원 필요"
  • 입력 : 2024. 02.18(일) 13:50
  •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시 국비 발굴 보고회
순천시가 내년 필요한 국고 예산을 집계한 결과 최소 3980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2025년 국고 건의 현안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외부 재원 확보 체제를 본격화했다.

보고회는 주요 시책 사업 등을 포함해 총 105건, 국도비 3980억 원(총사업비 2조 8615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발굴 사업으로는 ▲AI 등 차세대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60억 원 ▲실감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 및 허브 구축 100억 원 ▲원도심 콘텐츠 테마 타운 조성 8억 원 ▲XR 융합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 65억 원 ▲개인형 이동 수단(PM) 안전성 인증 지원센터 구축 33억 원 ▲여자만 갯벌습지정원(해양정원) 조성 사업 70억 원 등이다.

올해 K-디즈니 순천 등 주요 시책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국도비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 사업 보완 및 추가 신규사업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걸음 빠르게 소관 부처·국회 등을 찾아가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설명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