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비 발굴 보고회 |
순천시는 ‘2025년 국고 건의 현안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외부 재원 확보 체제를 본격화했다.
보고회는 주요 시책 사업 등을 포함해 총 105건, 국도비 3980억 원(총사업비 2조 8615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발굴 사업으로는 ▲AI 등 차세대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60억 원 ▲실감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 및 허브 구축 100억 원 ▲원도심 콘텐츠 테마 타운 조성 8억 원 ▲XR 융합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 65억 원 ▲개인형 이동 수단(PM) 안전성 인증 지원센터 구축 33억 원 ▲여자만 갯벌습지정원(해양정원) 조성 사업 70억 원 등이다.
올해 K-디즈니 순천 등 주요 시책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국도비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 사업 보완 및 추가 신규사업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걸음 빠르게 소관 부처·국회 등을 찾아가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설명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