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께 실종됐던 여성 A(64)씨가 영암군 삼호읍 한 농도 인근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지난 5일 집을 나선 A씨가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라진 A씨를 찾기 위해 자택 주변 일대를 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집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A씨의 몸에선 타살로 보이는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나다운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