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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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경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치안 수요 예측·실천방안 논의
  • 입력 : 2024. 03.28(목) 14:18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경찰은 28일 청사 2층 만연홀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화순경찰 제공
화순경찰(서장 박웅)은 28일 청사 2층 만연홀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장과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 협력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경찰서 전 기능이 참여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치안현황을 분석해 범죄예방을 위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 화순군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112신고 현황을 토대로 4월 치안수요를 예측하고, 각 기능별 대책 및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별 지역경찰관서의 주요현안과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기능별 협조 사항을 요청하는 등 대응책을 강구했다.

특히 지역축제 등 행락객 운집지역 범죄예방활동과 봄철 교통사고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협력단체장들과 협의해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단체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 등에 대해 알게 되었고, 협력단체가 생각하고 있던 지역 치안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협력단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안전한 치안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 치안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