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끝난 식당 불…경비업체 빠른 신고에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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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영업 끝난 식당 불…경비업체 빠른 신고에 피해 최소화
  • 입력 : 2024. 04.05(금) 09:56
  • 여수=이경기 기자
/// 첨부용/// 삽화 화재 불
영업이 끝난 식당에서 쓰고 남은 조리용 숯불로 인한 불이 났지만 사설경비업체의 발빠른 신고로 큰 피해는 막았다.

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께 여수시 학동 한 식육식당에서 불이 났다.

고기를 구울 때 쓰이는 숯불이 담긴 용기 속 남아있던 잔열 탓에 주변 종이류에서 불씨가 일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때마침 화재 사실을 알아차린 사설경비업체가 119상황실에 신고,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불은 11분 만에 꺼졌다.

영업이 끝난 시간대라 인명 피해는 없었고 식당 설비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업주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