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4~5일까지 청명·한식기간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4~5일까지 청명·한식기간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원 48명이 동원됐으며 제석산, 분적산을 중심으로 산불조심 안내문 배부 등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청명·한식기간 산불예방 캠페인에 이어 6~28일까지 의용소방대원 192명을 동원해 매주 토·일요일 남구 산림인접 취약지역 12개소(대촌동 자연마을, 노대마을, 덕남마을 등)에 대해 유동순찰 등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가 산불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