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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안내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고흥군에서 자체 제작한 군민 맞춤형 종합안내서로, 각 부서에 분산된 사업정보를 한 권으로 정리해 군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총 515건의 사업정보를 담은 이번 종합안내서는 △결혼·임신·출산 △여성·아동·청소년 △일자리·청년 △어르신·취약계층·장애인 △주거·전입·귀농귀촌·외국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농업·수산업·축산업·임업 △문화·관광·체육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사업별로 정책소개, 지원자격, 신청방법 등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해 군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은 안내서 600부를 군청, 읍·면사무소 민원실, 515개 마을회관에 비치하고,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해 많은 군민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그동안 각종 지원사업과 정책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은 물론, 고흥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속 있는 정책 모음집으로 고흥군 정책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