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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 맞이 도시숲 수목관리 착수
광양시는 수간(樹幹) 내 왕성한 수분 이동으로 본격적인 생장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도시숲과 녹지대 조경수목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평소 통행량이 많은 광양읍 덕례리 순광로(LF스퀘어 일원), 중마동 백운로(진아리채2차@~금호대교) 및 청암로(길호대교~금호대교) 등 주요 도로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광양읍 구산리, 칠성리 일원 서천변로(매화@~광양교)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나무 전정을 통해 불규칙한 수형을 조절하고 녹지대 잔디 생육환경을 개선해 병해충 방제, 수목시비, 고사지 제거, 지주목 정비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산림서비스 도우미 2명을 연중 운영하는 등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2월 산림서비스도우미 공개 모집을 통해 도시녹지관리원 1명, 명상숲코디네이터 1명을 선발해 이번달 2일부터 운영 중이다. 도시녹지관리원은 도시 숲 등 도시녹지 사후관리, 도시녹지 실태조사 등 도시녹지자원 조사, 병해충 방제, , 피해목·고사목 정리, 가지치기 등의 업무를 실시한다. 명상숲코디네이터는 학교숲 조성·관리를 위한 식재 및 사후관리,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 및 운영·관리 지원, 도시숲 및 시설녹지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수행한다. 산림서비스도우미는 도시녹지 및 학교숲에 대한 사후관리 등 산림(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에 기여하고 도시숲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현장에 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연 4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봄맞이 도시녹지 정비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유지해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다수 즐겨 찾는 녹색공간을 깨끗하게 이용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찾아가는 인형극 마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등록 일반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찾아가는 인형극'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신청한 어린이집 20곳은 4월 5~9일 5일간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원숭이가 달라졌어요'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실시한다. '원숭이가 달라졌어요'는 동물마을의 편식 심한 원숭이와 다양한 채소, 과일이 등장해 편식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즐기면서 교훈을 얻도록 연출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안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고 흥미로운 마술공연과 인형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송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인형극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남도장터서 '라이브 매화장터' 연다
광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년 연속 매화축제 취소로 타격을 맞은 매실농가의 소득 보전에 나선다. 광양시는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라이브 매화장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라이브 매화장터'시청과 상품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일 오후 2시'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해'남도장터'를 검색해야 한다. 이번 라이브 매화장터는 유명 유튜버와 개그맨 등이 출연해 매실 가공상품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상품 인지도와 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곧바로 해소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호기심과 구매욕을 자극해 판매 촉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깜짝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봄의 절정을 이루는 매화마을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매화마을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청자에게 아쉬움을 해소하는 선물이 될 예정이다. '라이브 매화장터'이후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에서 운영하는 전남 대표 농수축산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매실 가공상품의 상시판매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매실농가와 매화마을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을 비대면 쌍방향 소통 판매방식인 라이브커머스로 연결해 업계의 어려움과 국민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계획"이라며 "이번 라이브 매화장터를 통해 광양의 대표 특산물인 매실과 매실 가공상품이 다양한 지역과 세대의 소비자에게 폭넓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이자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판매 방송으로 비대면 판매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 첫 예술중학교 내년 3월 광양에 개교
전남 지역 첫 예술중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광양시 중마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부지에 한국창의예술중학교가 문을 연다. 개교 목표 시점은 내년 3월이다. 1·2·3학년 각 2학급, 총 6학급 규모다. 음악과 1과와 미술과 1과로 운영한다. 내년 신입생 선발 인원은 음악과 20명, 미술과 20명 등 총 40명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우선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건물을 공동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중학교 건물 신축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설립동의안 의회 제출 등 기본적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에 개교할 한국창의예술중학교는 전남의 첫 예술중학교라고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남에는 사립학교 1곳을 포함, 3개의 예술고등학교가 있다. 이중 하나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지난해 개교했다. 도교육청은 한국창의예술고와 중학교가 지역 예술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예술중학교도 내년 정식 개교한다. 위치는 광주 북구 매곡동 옛 전남교육청 부지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개교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예술중학교의 개교 시기를 내년 3월1일로 결정했다.
광양시, 초등학력 인정과정 9명 비대면 졸업식
광양시는 제6회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생을 대상으로 어르신 졸업식을 비대면으로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1억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력인정반 4개, 찾아가는 희망교실 7개 165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5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광양시는 15~19일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작품 30점을 시청 현관에 전시하고 졸업식 제작 영상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초등학력 인정과정 성인문해교육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시는 초등학력 인정서를 지난 2월 18일 전라남도 교육감에게 교부받았다. 지난 1년은 마지막 3단계로 중요한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면 1:1 통신수업, 과제물 수업 등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어르신 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비대면 졸업식을 맞이했다. 이날 비대면 졸업식은 개인별 졸업사진 촬영과 교육기관의 학력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 졸업생 최고령 2명(김우임 86·송옥순 87)에 우등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 기념 영상에는 시대적 배경과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한글을 뒤늦게 깨우친 어르신들의 배우지 못해 겪은 지난 세월의 서러움과, 배움에서 느낀 소감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았다. 졸업생 중 가장 어린 어르신은 "이 과정을 배우는 것이 부끄럽고, 가족도 모르게 혼자 여기까지 왔다"며, "가난한 집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오빠와 남동생에게 밀려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을 배우면서 맛집 상호도 읽게 되면서 제2의 인생 글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첫 부부 졸업생이 탄생했다. 부부 졸업생은 "살기 바빠서 못 배우고 몸이 아파 결석도 많이 했는데 어느덧 졸업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글을 배우고 나서 처음 한 것은 보건소에 가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내 손으로 작성한 것이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학력인정을 받은 학습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졸업 축하를 대신한다"고 전했다.
광양시, 2021 상반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
광양시가 출산・고령화사회 종합계획 수립과 인구정책 시행계획 세부사업 로드맵 작성에 이어 지난 달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전략정책실 등 18개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한 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 12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20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20건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 8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구변화 대응 4건 총 5개 분야 64건에 대한 각 부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부서별로 사업 시행 시,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실행전략 등을 검토·평가하는 '인구영향검토제' 실효성을 염두에 두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은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적 감소와 인구유출로 인한 사회적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며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인구 감소 폭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시민 행복'이라는 키워드로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등 출산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로 차별화된 광양형 인구정책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의 손길 이어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광양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형애)에서 CMS 60계좌,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에서 1000만원, 광양시새마을금고(감사 백재훈)에서 200만원, 해아어린이집(원장 김현희)에서 28만5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배려와 관심을 받는 만큼 최고의 보육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다압중, 학교숲 조성 협약 체결
광양시는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다압중학교와 학교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 협약은 학교 옥외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친화적인 태도를 육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광양시는 다압중학교 학교숲 조성을 위해 재정·기술자문을 지원하고, 다압중학교는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구성원이 동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026년 12월31일 5년간이며 협약구역은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633-13부지 및 주변 지역'이다. 광양시는 설계 과정에서 다압중학교 의견을 수렴・반영해 학교 측에서 학교숲 조성 효과를 누리도록 사업시행과 기술자문 부문에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학교 여건 및 주변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학교숲 조성으로 청소년 정서 함양은 물론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3년부터 제철 남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억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초・중・고교 17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산림청 공모 학교숲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시, 2021년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
광양시는 ㈜광양교통 노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임금을 지난해 임금 수준으로 동결하는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12월1일 부터 5차례의 의견 조율을 거쳤다. 임금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법정 유급휴일은 12일에서 17일로 5일 추가하는데 합의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광양교통과의 임금협상 타결로 시내버스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시내버스는 28개 노선을 57대 버스가 운행 중이다.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코로나19 백신 전용 냉장고 4대 기탁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동백 로타리클럽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백신 전용 냉장고 4대(3200만원 상당)와 kKF94마스크 2000장(80만원 상당)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동백 로타리클럽은 안전한 백신 보관과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광양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국제로타리 3610지구 글로벌 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백신 전용 냉장고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면 센터에서 사용하고, 접종 완료 후에는 면 지역 보건지소(옥룡·옥곡·진월·다압)에 설치해 백신 보관에 사용된다. 기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양지애 국제로타리 5지역총재 지역대표, 정명옥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회장, 고현란 기획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옥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회장은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광양시민의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위해 백신 전용 냉장고를 기탁했다"며, "백신 냉장고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기탁해주신 백신 전용 냉장고와 마스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광양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광양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총 21억8300만원(국비 16억47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정 프로젝트 기초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등 지역산업 수요에 맞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4개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이다.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플랜트 고숙련 인재 양성과정과 산업현장 안전·위험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상·하반기에 운영되며 총 68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정 프로젝트 기초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기계설비 △산업 운송장비 △전기설비공사 △2차 전지 총 4개 과정을 통해 130명을 양성하며 23일 부터 상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지난해 15명의 대기업 취업성과를 거둔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필기·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오는 3월 3일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퇴직자와 미취업 중장년을 대상으로 현재 지게차 과정 20명을 모집 중이며 오는 3월 17일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퇴직자와 미취업 중장년을 대상으로 현재 지게차 과정 20명을 모집 중이며 오는 3월 17일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의 80%를 지원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 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기능훈련과 취업 알선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전국기초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 전남 1위
광양시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사회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CSR연구소와 넥스트데일리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2일 발표한 '2021 대한민국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광양시는 1,000점 만점에 총점 660.67점을 받아 전남도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등록 인구수를 기준으로 '50만 명 이상'에서 '4만 명 미만' 총 7개 구간으로 나눠 실시했다.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 평가틀 중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TBL(경제・사회・환경성과) 모델을 바탕으로 '삶의 질(450점)'과 '여건 및 책임(550점)'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측정했다. '삶의 질' 부문 평가지표는 △건강 △문화 △안전 △주택, '여건 및 책임' 부문 평가지표는 △인구 △복지 △상하수도 △폐기물 △재정 △사회영향평가 △온실가스 등으로 총 36개 세부 지표를 평가에 활용했다.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는 전국 지자체가 지방정부 본연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는지 확인 가능한 지표다. 제주도와 세종시를 제외한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지표 결과는 광양시가 시민공동체를 위한 소통과 상생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청년, 은퇴자까지 모든 세대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유입과 유지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달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 평가에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전남 1위, 전국 29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연이어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잔여지 매각
광양시는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해 9월23일 환지처분 공고를 끝으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연여지 매각을 수의계약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와우지구 도시개바사업은 63만6000㎡ 면적에 1036억원을 투입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다. 광양시는 체비지 137필지 중 잔여 1필지(블록형 단독주택)를 제외한 136필지를 매각했다. 보류지는 매각대상 24필지 중 12필지를 매각하고 준주거 12필지가 남았으며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구 내 공동주택 3필지는 매각을 환료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830세대 공공임대주택을 7월 준공해 입주하기 위해 건축공사를 마무리 중이다. 동문건설㈜에서는 1114세대 공동주택 공급을 위한 건축공사를 추진 중이다. 중흥건설㈜는 911세대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잔여지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택지과(광양시의회 5층) 방문 또는 전화(061-797-3186)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기 택지과장은 "광양시가 주거경제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잔여지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장애인 휠체어 등 보장구 수리 지원사업 시행
광양시가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 휠체어 등 보장구 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연간 30만 원 이내, 일반장애인은 연간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리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3종이며, 보장구 수리를 위한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장 수리도 지원한다.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후 희망하는 협약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기관은 광양장애인복지관(061-761-4438), 중마장애인복지관(061-795-0420),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061-761-7440) 총 3개소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의 이동수단인 휠체어 등에 대해 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2021 은퇴자 활력도시 만든다
광양시가 5060 은퇴자 지원을 위한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할 '2021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은 은퇴 고령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철강과 항만산업이 주축인 광양시는 지역 산업구조의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시로,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 기부 등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가 매년 약 2800명씩 발생하고 있다. 시는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 관련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은퇴자의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취업・창업' 분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은퇴자 공동체 관광두레사업 참여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 은퇴자 기술 및 경험과 아이디어를 연계해 20개 사업을 시행한다.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부암지구 은퇴자마을 조성사업 △농어촌 주택개량 융자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실시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사회공헌 활동' 분야와 관련해서 △광양시 은퇴재능 봉사단 운영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 도립미술관 도슨트(전문안내인) 양성교육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등 은퇴자 경력을 활용한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사회교육에 역점을 두고, 은퇴자의 특성에 맞도록 △인생 2모작을 위한 평생교육 △후진학 혁신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운영 등 4개의 특화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별도 TF팀 회의를 통해 은퇴자 지원방향을 구체화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 실행력을 제고하고 사업시행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확보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광양시 인구 구조상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은퇴 세대가 향후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시행계획을 토대로 은퇴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 추진
광양시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에게 1년간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등)을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임산부 6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을 2월 22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지난 1월 11일부터 비대면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신청해 보다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도록 국비 건의를 하고 있다"며,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이점을 유의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이 광양시 임산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정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국비를 추가 확보해 해당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2021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광양시가 24일~3월12일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16억원)과 경유차 폐차 후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3억2000만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3억 8000만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8250만원)을 시행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올해부터 총중량 3.5톤 미만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의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최소 300만~최대 600만 원으로 확대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삭기다. 신청은 온라인과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온라인 신청 시 별도 구비서류는 없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는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환경과(061-797-2795)에 문의 가능하며 신청 서식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고시/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광양시, 난임부부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광양시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가 난임 조기검사와 진단으로 치료시기를 앞당겨 건강한 아이를 임신‧출산하도록 '광양시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기준중위소득 180%(2인 기준 555만 9000원) 이하인 난임부부로, 2021년 1월 1일 이후 검사한 내역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호르몬검사, 초음파검사, 자궁‧난간검사, 정액검사 등 난임 진단에 필요한 항목이며, 지원금액은 난임검사 의료비 중 부부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부부는 전국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와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 신분등 등을 구비해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광양시 통합보건과 출산지원팀(중마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나승도 통합보건과장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시작단계인 난임 진단검사의 비용을 지원해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 통합보건과 출산지원팀(061-797-4026, 4032)으로 하면 된다.
광양시, 전 광양시민 안전보험 혜택 보장
광양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광양시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1년이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 11개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보험료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되며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최소한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영하고 매년 갱신해 가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 동참
광양시는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와 감지기 구비를 권장하는 '화재 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작은 불은 대치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진행된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캠페인이다.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홍보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목해 챌린지에 동참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중호 광양경찰서장, 윤상기 하동군수를 지명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실내화재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0년에 지역 내 취약계층 483세대에 주택용 분말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했으며, 의용소방대 활동을 지원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