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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대 광주광산경찰서장에 김광남 경무관 취임
제87대 광주 광산경찰서장에 김광남 경무관이 취임했다.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제87대 서장인 김광남 경무관이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에 앞서 김 신임 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찰서 내 충의비 앞에서 광산지역 전몰경찰관 75위에 대해 넋을 위로하며 그 희생을 기렸다. 김광남 광산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산경찰의 일원으로 일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방역적 경찰활동'과 수사권 독립으로 인한 수사 주체성의 요구, 자치경찰제로서의 시작 등 격변하는 경찰조직에 대한 경찰의 역할과 위치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의 첫번째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안전'이며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찰'이 돼야 한다.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을 실현하는 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남 광산경찰서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임관했으며, 전남청 고흥경찰서장, 전남청 형사과장, 전남청 완도경찰서장, 충남청 천안동남경찰서장, 충남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백승권 사무부장·전경복 팀장 장관표창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소속 백승권(왼쪽) 사무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경복 교육팀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지난 12월에 각각 수상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연수원에 따르면 백승권 사무부장은 여객운수사업법 강의를 통해 사업용운전자의 선진교통문화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전경복 교육팀장은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강사지원을 통해 수강명령집행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장을 각각 전달 받았다. 표창 수상 직원들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통사고 감축과 범죄예방에 더욱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장관표창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화재피해주민에 구호물품 전달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일생생활에 필요한 침구류, 휴대용 버너와 같은 간이 주방용품 등 생활필수용품을 전달했다. 조갑현 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며 "주민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지원과 구호제도를 안내해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상시 운영되고 있다.
조대 전공의협, 본과 4학년에 의사고시 수수료 지원
조선대학교 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2020 젊은 의사 단체행동'에 따라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르지 못했던 조선대 본과 4학년 학생 109명에게 실기시험 취소 수수료를 지원했다. 21일 조선대 전공의협의회는 조선대학교 병원 8층에서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 이창엽, 본과 4학년 대표 이지훈, 전 전공의 대표 이호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고시 실기시험 수수료 지원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창엽 전공의 대표는 "학생 1인당 실기시험 취소수수료는 31만원으로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이기에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 차원의 투쟁기금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가 하나된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의협 투쟁 기금은 지난해 광주시의사회(회장 양동호)에서 2000만원, 전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에서 2100만원 등을 기탁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란 교육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무안교육지원청 김란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피켓에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안전 수칙을 숫자로 표기한 내용이 담겼다. 김란 교육장은 "피켓의 내용처럼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1234를 생활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실천하며 동참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박성일 무안군학부모연합회장, 배준열 굿네이버스 호남지역 본부장이 지목됐다.
광주팔복교회, 화정2동주민센터에 200만원 기부
광주 팔복교회가 서구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구는 광주팔복교회 정현택 목사가 화정2동주민센터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와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정현택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인 만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처럼 서로 밝은 웃음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정2동 주민센터에는 코로나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정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교 입학예정자 10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새우리병원, 보건복지부 '제4기 척추전문병원' 지정
광주새우리병원(대표원장 김인환)이 보건복지부 지정 '제4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전문병원 제도는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 도입 이후 새우리병원은 4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인환 새우리병원 대표원장은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환자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호남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척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동선수들의 인생 설계 길잡이가 목표"
"대학 입학 후 생활체육, 마사지, 운동처방사, PT(퍼스널 트레이닝), 노인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땄습니다. PT, 특히 운동선수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싶고, 중도에 운동을 포기하거나 은퇴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선수들의 인생 설계 길잡이도 제 목표입니다" 오는 2월 대학 졸업을 앞둔 박성규(23)씨는 졸업장 외에도 국제 공인 및 민간 자격증 5개를 품에 안고 인생의 또 다른 발걸음을 뗀다. 박씨가 가진 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과학교육협의회의 '생활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2급)', '스포츠트레이너(마사지 1급)', '운동처방사 1급', '국제자격증인 퍼스널 피트니스 트레이너(IFPA)' 뿐 아니라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노인스포츠지도사' 시험에도 최종 합격했다. 2019년 동강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에 입학한 박씨는 원래 프로무대를 꿈꿨던 야구선수였다. 프로의 꿈을 위해 고향인 인천을 떠나 동강대 야구부에 당당히 합격했지만, 부상 때문에 안타깝게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운동을 포기하면서 좌절하고 방황했었지만, 학과 교수님과 진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가 관심 있고 잘 할 수 있는 PT전문가의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됐다"며 "학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실력이 향상됐고 자격증 시험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박씨의 최종적인 꿈은 운동선수들의 인생 길잡이다. 그리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대학 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이 그에게 더 남다른 한 해이기도 한 이유다. 그는 "선수 생활을 했고 부상으로 꿈을 포기해야 했고, 좌절을 딛고 새 목표를 향해 뛰는 제 경험이 운동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동부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이 20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장휘국 교육감의 참여 요청을 받은 김철호 교육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를 든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다짐했다. 김철호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광주효동초 이명숙 교장, 문흥초 정낙주 교장, 일동중 김홍식 교장을 지목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투철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에 정병문 씨
광주시는 19일 사단법인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제6대 원장에 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인 정병문 씨를 임명했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최연주 전 원장이 사퇴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 절차를 거쳐 후보자 2명 중 정 씨를 선임했다. 센터 이사장인 박남언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법적인 결격 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감수성을 갖춘 적임자로 판단해 원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8년 출범한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용 차량 116대, 전용 택시 97대를 운행하며 중증장애인 등의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광주보건대,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공유회 개최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는 18~20일 3일간 다윗관 제3세미나실 및 솔로몬관 에벤에셀홀에서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19일 보건대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내 행사로 진행되며 추후 성과공유회 영상 및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는 △혁신지원사업 성과 발표 △가족회사 평가회 △전문직간 연계교육(IPE) 학습성과 발표 등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 동영상을 비롯해 혁신지원사업 1·3유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 창업동아리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창의 융합 캡스톤 디자인 등의 대표 성과물도 전시한다. 정명진 총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여 진행해온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대학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남은 1년 간 교육혁신, 산학협력, 대학 책무성 강화에 가장 적합한 플랜을 수립하고 실천해 모범적인 혁신지원사업 성과 및 실적을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대 전광섭 교수, 광주시장 표창패 수상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전광섭 교수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전광섭 교수는 광주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면서 공정한 수용재결 수행에 적극 기여하고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한편 전광섭 교수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광주의 도시개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 김상균 전남지회 사무처장 선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제8대 사무총장으로 김상균(57) 사무처장이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조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또한 1987년도 ROTC 25기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1989년도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1989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유진투자증권 차장, 메리츠증권 광주지점장을 거쳐 금융기관에서 2006년 5월까지 17년 동안 금융인으로서 근무했으며, 2006년부터 전남·전북·충남·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했다. 2019년에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립음악원 명예총장으로 취임하며 외국인 최초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상임이사로서, 모금 및 배분사업을 비롯해 사무처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김상균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다음달 5일부터 3년이다.
김수관 원장, 그린레거시클럽 26호 가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그린레거시클럽 26호에 가입한 김수관 상무수 치과의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레거시클럽은 유산기부를 공증하거나 서약하는 후원자 모임으로 광주지역에서는 김수관 원장이 1호로 참여했으며, 이밖에도 3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26명의 후원자들이 미래 세대 아동을 위해 유산기부를 약속했다.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김 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돈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기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 원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개인 사회공헌 기부액만 10억원에 이른다. 지난 2014년에는 비영리 사단법인 '자평'을 설립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상무수치과를 개설한 이후에는 고려인 광주진료소 무료 진료봉사, 관내 소외계층 대상 무료치료 등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산주와 임업인에 실질적 이익 되도록 최선
"산주, 조합원, 임업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산림조합의 기틀을 다져가는 데 최선을 다했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 국민 모두의 삶의 질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1년은 코로나19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제약속에서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에서 어떻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을 것인가에 대한 실질적 해법찾기로 동분서주한 시간이었다. 산림조합 3급지도원으로 입문해 평생 산림조합맨으로서 그렸던 청사진을 펼치기도 전 취임 6일만에 국내에서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면서 비상 방역대책 수립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일차적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이 최대 현안이어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전국 142개 산림조합의 방역 대책을 체크하고, 현장 활동이 많은 조직 특성에도 불구하고 비상 수준으로 조직을 운영해야 했다. 여름에는 전국 산사태, 수해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과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도 그의 숨돌림없는 빽빽한 일정표에 추가돼야 했다. 최회장은 지난 1년의 평가에서 임업직접지불제 도입을 위한 법률안 제출과 조직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기 위한 일련의 혁신들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그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임업직접지불제법률안의 올해 의미있는 성과에 기대감을 표출했다. 구체적인 조직 혁신 결과로는 회원 산림조합장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조합발전자문위원회 발족을 통해 회원조합과의 소통, 인사권 및 예산조정 권한 등 각종 제규정 정비로 회원조합의 자율적 경영권 보장 이다. 이를 위해 경영이 어려운 회원조합 컨설팅 및 지원대책을 전담할 수 있도록 중앙회 조직 시스템을 개편했다. 최회장은 올해 역점 정책 방향으로 산촌에는 활력을 주고 산주와 조합원에게 희망이 되는 산림조합에 방점을 둘 방침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해 산주와 임업인들의 실질적인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지원하는 산림 경영지도사업은 전담지도원 확대, 산림소득지원센터 신설, 선도산림경영단지 추가 조성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통사업부문에서는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스마트팜 도입, 산림조합특화사업 집약화와 규모화로 임산물의 유통 판로 확대, 온택트시대 공영홈쇼핑을 활용한 임산물판매와 온라인 푸른장터 활성화 등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복안을 구상중에 있다. 특히 최회장은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에서 산림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정책 지원이 이뤄져야 하고, 반드시 임업 공익형 직접지불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그는 산림은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서 역할만이 아니라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가 국민 1인당 연 428만원, 연간 221조원 상당이 됨에도 실상 농어업에 비해 정책적 지원은 적고 각종 규제요인은 많아 산주나 임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최회장은 증가하고 있는 귀산촌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전문적으로 임업후계자를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조합중앙회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정착 지원을 매년 업그레이드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산림조합이 제공하고 있는 금융서비스와 통합장례서비스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산림조합은 현재 전국 163개 금융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금융회사의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오픈 뱅킹서비스가 가능하다. 산림조합상조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진도와 장성에 수목장림을 조성, 운영중에 있다"며 "산림조합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민들에게 행복한 동반자가 될 수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광주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2021년 새해 광주 첫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지난 14일 117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맞이했다. 광주 117호 회원의 주인공은 오동식 대라수건설 대표이사다. 오동식 대라수건설 대표이사는 광주시청 명예의 전당 앞에서 가입식을 가졌으며, 1억원을 약정,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 오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난히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오늘 2021년 새해 광주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이 오동식 대표이사님을 귀감으로 삼고 나눔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회원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임이다. 광주지역에는 2010년 1호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오늘 가입한 오동식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총117명의 회원과, 패밀리아너 3호, 부부아너 16호 회원이 광주지역의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오형석 탑솔라그룹회장 1억 기탁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 서석장학재단에 1억 기탁 광주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탑솔라그룹 오형석 회장이 최근 서석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석열)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오형석 회장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탑솔라그룹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력으로 지난 2002년 창업, 8개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의 중견기업으로 2020년말 기준 약 7000억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박성원 기자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끄라몽 디자인과 산학교류 협약
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최근 서울지역 디자인 플랫폼 ㈜끄라몽(대표 한현진)과 산학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오태원교수와 ㈜끄라몽 한현진대표는 앞으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교류, 학생들의 현장실습, 디자인 공모전 및 직무, 취업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일러스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자들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 '끄라몽(CRAMONG)'은 'Buy One Give One'을 모토로 판매 티셔츠와 동일한 수량을 적립해 우리나라 및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제3국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도네이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고 있다.
조선대 무역학과 출신 강은영 박사, 일본 와세다대학 법학부 교수 임명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 출신 강은영 박사가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인 와세다대학(早稲田大学)의 법학부 교수(전임강사)로 임명됐다. 강은영 박사는 2010년 2월 조선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4월부터는 와세다대학교 종합연구기구 해법연구소 초빙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강 박사는 오는 4월부터 법학부 교수(전임강사)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와세다대학은 일본 정·재계 핵심 인물뿐만 아니라 신익희 선생, 송진우 선생, 전 삼성 이건희 회장 등 우리나라의 정·재계 유명 인사들도 다수 졸업해 국내에서도 인지도 높은 대학교다. 특히 와세다대학의 법학부는 대학의 '간판 학부'로 알려졌다.
"'위드코로나 시대' 뉴노멀 예술환경 조성할 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문화공간을 확대하고, 뉴노멀 예술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주의 큰 자산인 예향 전통과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예술가도, 시민도, 문화예술과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황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광주문화재단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예술창조도시 광주의 문화 발전을 추동하는 전문서비스기관으로 한단계 더 성장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특히 팬데믹 시대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는 신속한 맞춤 대응이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이사는 올해 목표로 '온·오프라인 문화공간 확대'를 꼽았다.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각 문화공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유튜브 광주문화재단TV 등을 통해 시민들과 폭넓게 만나겠다는 것이다. 황 대표이사는 "빛고을시민문화관은 공연과 강연이 결합된 '빛고을렉처콘서트', 재즈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열린소극장 등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현장 공연과 유튜브 영상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며 "특히 지난해 광주공원 일대 14개 기관·단체의 협약으로 시작한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향교, 광주시민회관, 미디어아트특화공간 등을 잇는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인을 위한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황 대표이사는 "예술창작·문화향유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지닌 청년들을 문화예술단체에 배치하는 청년디지털문화일자리지원사업이 신규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광주만의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활동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술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사회와 다양하게 연대하는 것도 올해의 중점 목표다. 재단이 예술인과 문화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예술인소통센터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전문서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소속 16개 기관 간의 공동협력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네트워크의 폭도 크게 확대한다. 황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비대면 상황을 연대로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 공유, 기관 우수콘텐츠 연계 행사, 상생 캠페인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함께 도심재생, 생태환경 등 다양한 시민사회 이슈를 문화예술로 연계하고 기업과 예술을 잇는 문화 메세나의 영역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