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새로운미래 광주 북구을 후보는 1일 ‘EBS 기반 온라인 무상교육 실시’와 ‘느린학습자 지원센터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광주 내 모든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EBS 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장기적으로 EBS가 공익적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수익구조의 조정과 EBS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화해 전 국민 온라인 무상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한 “‘느린 학습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마땅한 지원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상황으로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01 16:37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는 지난달 30일 KBC가 진행한 ‘제22대 총선 북구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서방천 생태하천 복원 통해 중흥동· 신안동 일대 상권 활성화 △서방시장 사거리~문흥IC 저심도 지하도로 건설 등 공약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정 후보는 “북구갑 지역의 성장잠재력은 전남대와 광주교육대, 동강대 등 대학 자원에 있다”며 “전남대 앞과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임동 복합쇼핑몰 사이에 도심형 융합 캠퍼스를 조성하고 모든 관련 산업연구가 이곳에서 이뤄지도록 해 북구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의 메카...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01 16:37전남 지역 유권자 184명이 제22대 총선 선상투표에 참여한다. 1일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선상투표에 전국적으로 2050명, 전남에서는 184명(전체의 8.9%)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308척의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이 대상이다.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첫 도입된 제도로, 대선과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실시된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선상투표 신고인 2821명 중 2586명이 투표해 91.7%의 투표율을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01 16:12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연기됐다. 송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을 위해 불구속 재판을 호소해왔으나, 법원이 기각하자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표는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심리로 열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변호인은 “오전 피고인을 접견했는데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심리 치료가 필요해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며 “짧은 시간 동안 ...
2024.04.01 11:294·10 총선 지역구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오늘이 투표일이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고 물은 결과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5%,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34.7%로 나타났다. 양당의 격차는 10.8%포인트(p)로 오차범위(±3.1%p) 밖이었다. ‘정부 견제를 위해 ...
뉴시스2024.04.01 09:53산업통상자원부의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지에 보성 미력, 무안 일로, 강진 마량, 진도 고군 등 전남 농공단지 4곳이 선정돼 국비 214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부가 주관하고 산단공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서 제시된 것으로, 농공단지와 주변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4개 농공단지에는 2027년까지 국비 214억여원, 도비 27억원을 포함한 지방비 91억여 원 등 모두 306억원이 투입된다. 4곳 모두 청년문화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보성 미력과 강진 마량...
곽지혜 기자2024.04.01 09:52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휴일을 맞은 광주·전남지역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광주에서는 전국적 관심이 쏠린 광산을 후보들이 지난 30일 이른 아침부터 유세차량 위에 올라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오전 민형배 민주당 후보는 신창IC 인근에서 나들이객에게 인사를 진행한 뒤 쌍암공원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오후 5시에는 월곡동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광산갑 박균택 후보와 합동 유세를 진행하고 오후 8시부터는 거리유세를 펼치며 밤늦게까...
곽지혜 기자·김은지 기자2024.03.31 18:364·10 총선을 9일 앞두고 광주지역 각 정당과 후보들이 앞다퉈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산업 구축과 군공항 이전, 인구 소멸 대응 등 광주 주요 현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 너도나도 ‘인공지능 중심도시’ 여야 정당이 가장 많이 들고 나온 광주 공약은 단연 ‘인공지능(AI)’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공동 공약 중 하나로 광주 전체를 실증 특례지구로 지정해 ‘X-MAS(Mobility·Artificial Intelligence·Semicond...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3.31 18:35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전남지역의 4·10 총선 후보들은 지역 산업클러스터 유치 및 SOC 확충,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한 공약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역별로 서남부권은 권역 통합 및 농어촌 처우 개선 등을 담은 공약이 주를 이뤘으며, 동부권의 경우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등 의료계 이슈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 1호 공약은 ‘지역 발전’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 후보는 재선 도전답게 지난 4년간 이뤄냈던 성과에 이어 의료·해상풍력·관문도시·교통 중심지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3.31 18:3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21대 총선 대비 0.6%(28만5764명) 증가한 총 4428만11명이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4428만11명은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425만1919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2만8092명을 합한 규모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기준으로 보면 18~19세 89만5092명(2.0%), 20대 611만8407명(13.8%), 30대 655만9220면(14.8%), 40대 785만7539명(17.8%), 50대 871만1608명(19.7%), 60대 769만5466명명(17...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31 18:02국민의힘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자에 대한 공세에 총력했다.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서는 불법대출이라고 목소리를 냈으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검사는 남편 이종근 전 검사장이 전관예우를 받았다며 ‘내로남불’이라고 공격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첫 주말인 지난 30~31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이어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막말 논란을 공격하며 시작했다. 전날 그는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양문석 후보 등의...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31 17:32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인 31일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이었던 2022년 4월, 취임 이후인 지난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지난해와 달리 김건희 여사는 함께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축하 인사에서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31 17:2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녹색정의당 등 야권이 31일 부활절을 맞아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을 부활시켜 내리라 믿는다”고 입을 모았다. 4·10 총선을 10일을 앞두고 종교계 표심을 잡기 위한 메시지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의 부활을 꿈꾸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예수께서 베푸신 사랑의 은혜가 온 누리에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부활의 영광 뒤에는 스스로를 던져 가장 힘없는 이들을 살려내고자 했던 모진 고난과 희생...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31 17:244·10 총선 투표소가 1만4259곳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4·10 총선 투표소 1만4259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전체 투표소의 98.82%인 1만4091곳(98.82%)을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선관위는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매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7만9000여명에게는 거...
2024.03.31 17:0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위로 올라서며 돌풍을 증명했다. 한국갤럽이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가 27%, 한 위원장이 20%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7%포인트(p)로 오차범위(±3.1%p) 밖이다. 이어 조국 대표가 4%를 차지하며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2%)와 홍준표 대...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3.31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