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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유역을 따라 마한을 이해하고, 실제 신창동 유적과 전방후원형 고분 등을 살펴보며 마한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와 마한, 남도문화의 원형을 찾아서'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3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서 네 번의 강좌에 이어 신창동, 월계동 및 나주 문화탐방까지 마치는 제11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1강좌 '영산강 유역 마한의 이해'(임영진 호남문화재연구원 이사장)에 이어 △2강좌 21일 '복암리 고분이 들려주는 마한...
최권범 기자2022.06.19 15:52박범계 법무부장관 참석,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인증패를 수여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쓴 방명록. 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 참석,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인증패를 수여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 참석,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인증패를 수여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 참석,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인증패를 수여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 참석,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인증패를 수여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 참석,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인증패를 수여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법무부가 출소자 고용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식과 인증패 수여 등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27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에 따르면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지난 26...
박간재 기자2021.10.27 11:33오늘은 6·15 정상회담이 열린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마다 김대중평화센터 주관으로 열리던 기념식이 올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장소도 오두산전망대여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2000년 6·15정상회담은 김대중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인 햇볕정책의 결실이었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만남은 냉전의 낡은 틀을 뛰어넘는 정치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질서에 대한 희망을 줬다. 그해 연말 DJ가 받은 노벨평화상도 이런 역사의 전진에 대한 평가였을 것이다. 최근 북의 김여정...
편집에디터2020.06.14 13:58양향자의원이 추진하는 '역사왜곡금지법' 때문에 광주가 시끄럽다. 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이 법안이 5.18민주화운동과 일제 강점기, 세월호사건까지 망라해 불필요한 역사논쟁과 이념전쟁을 유발할 것이고, 현재 민주당 당론입법으로 발의될 예정인 5.18역사왜곡처벌법 통과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입법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인 양향자의원 입장에서는 할 말이 많겠지만 역사적 층위(層位)가 다른 사건들을 한가지 법령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사건에는 호남 의석을 석권한 민주당 '원팀'...
편집에디터2020.06.07 15:08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가 오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일단 내년 4월까지 임기연장을 해놨고 경우에 따라 계속할 가능성도 있으니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상당 기간 제1야당을 이끌게 된 것이다. 김종인의 미래통합당은 과거 걸핏하면 장외로 뛰쳐나간 황교안의 자유한국당과 달라 여야관계도 영향을 받을 것이고 상대인 민주당은 긴장해야 할 것이다. 김종인 비대위는 보수 정당사에서 중대한 분기점들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지금 미래통합당은 이명박-박근혜 시절의 '엉터리' 보수정당을 개조하라는 당 안팎의 요구를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
편집에디터2020.05.31 14:35'윤미향 사태'는 최종적으로 사실관계와 정치적 고려 속에서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태풍의 눈으로 발달해 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윤미향 당선자 본인과 민주당이 중요한 해결의 주체다. 정의기억연대가 어떤 책임을 지건 책임정치 차원에서 그것이 순리(順理)다. 시작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던 이 사건은 정의기억연대와 다른 위안부 운동 관계자들,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와 윤미향 당선자 간 뿌리 깊은 불신이 뒤엉켰다. 이 틈을 타 일본의 아베 총리를 비롯한 극우강경파는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것이 뻔하고 우리 극우단체들까...
편집에디터2020.05.24 14:445·18처럼 정치적 명암(明暗)을 극명하게 겪은 사건도 없었다. 40년이 흘렀지만 정치적 조류에 따라 대접받기도, 폄훼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요즘은 일부 유투버들이 상업적 목적으로 조롱하고 있으나 법적 미비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역사는 승자가 기록하고 지킨다는 말이 새삼스럽다. 80년 5·18의 또다른 이름은 '김대중내란음모사건'이다. 두 사건은 태생부터 정치적 왜곡이었고 40년이 흘렀지만 끝없는 왜곡과 이를 바로잡으려는 시도의 연속이었다. 김대중내란음모사건은 그다지 크게 조명받지 않았는데 아마 그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
편집에디터2020.05.17 15:54미래통합당에서 간헐적으로 '호남보수론' 이야기가 나온다. 아직까지 주요 담론으로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미래통합당에 미래가 있으려면 불모지 호남에서 씨를 뿌려야 한다는 것이고 호남에도 보수가 있으니 거기에 착근(着根)해야 한다는 논리다.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고 호남사람들도 제1야당이 호남에 대해 태도를 전향적으로 바꾼다는데 크게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목포 등 지역에서 생면부지의 영남출신들을 급히 차출해 출마시킬 정도로 호남지역에서 후보다운 후보를 못낸 미래통합당 입장에서 호남문제는 큰 숙제다. 그러나 5·18망언 ...
편집에디터2020.05.1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