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안 지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떠내려가던 선박이 대교 충돌 직전 해경에 의해 안전조치 됐다. 18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신안군 해상에서 13톤급 선박 A호가 표류 중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파견해 신고 접수 1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고 A호를 인근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해경의 조치로 오전 7시19분쯤 송도항 인근에 안전하게 계류 조치 됐다. 해경의 안전조치로 2차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호는 선원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도 없었다. 해경은 A호의 소유자 등을 파악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5.18 11:45광주 서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체가 떨어지면서 여러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이곳은 지난 12일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14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은 공사현장이다. 17일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쌍촌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액체가 도로쪽으로 떨어져 현장을 지나던 차량 3대와 주·정차된 차량 5대 등 총 8대가 손상을 입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공사가 차량 소유주들에게 보상처리하는 것으로 자체 처리했다. 서구 등은 오피스텔 외벽 시멘트 마감 공사를 하던 중 일명...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05.17 14:3717일 오전 8시58분께 광주 빛고을대로(광주시청서 첨단 방면)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0여 분간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의 SUV 차량 본네트가 찌그러지는 등 추돌 차량들이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5.17 10:05목포 신축 호텔 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16일 목포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6분께 목포 동명동 어시장 근처 한 호텔 신축공사 9층 현장에서 작업자 A(71)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리 책임자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소영 수습기자 soyeong.park@jnilbo.com2023.05.16 20:41이른 새벽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여수경찰서는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A(32·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9분께 여수시 여서동 4층 상가 내 자신의 가게에서 모아놓은 수건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가게 내부에 불이 났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여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구체적인 범...
이주영 기자2023.05.16 07:49호남 일대에서 합성마약을 판매한 불법 체류 태국인 일당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태국인 불법체류자 A씨 등 13명을 구속, 이 중 11명은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다른 인천경찰에 의해 검거·구속된 태국인 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마약류 총판매책인 태국 국적의 A씨는 올해 2월부터 태국 현지 판매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합성 마약인 야바 1만 정을 구입, 국내 불법체류 태국인들에게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
송민섭 기자2023.05.15 18:29광주 영산강 일원에 기름이 유출돼 환경 당국이 방제 작업과 원인 규명에 나섰다. 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첨단대교 인근 영산강 일대 약 670m 구간에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구청 당직실에 접수됐다. 민원을 접수한 북구청 관계자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광주시와 함께 긴급 방제 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40m의 오일펜스와 오일붐, 흡착포, 흡착롤 등을 이용해 유출된 유류의 하류 확산을 막았다. 환경당국은 드론 등을 이용해 영산강 상·하류를 순찰했으나, 오룡배수암거(지하매설 수로) 위...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5.15 15:35속옷 등에 마약류를 숨겨 국내로 들여와 유흥주점 등에 유통한 조직이 붙잡혔다. 광주경찰 강력범죄수사대는 베트남에서 마약류를 몰래 숨겨 들여와 지역 내 유흥주점 등지에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법상 밀수 등)로 3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일당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13차례에 걸쳐 베트남으로부터 엑스터시 900정, 케타민 410g 등 1만 명이 동시 투약할 분량의 마약류(3억 7000만 원 상당)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네 선후...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5.15 12:5715일 오전 2시50분께 고흥군 포두면 한 폐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폐축사 1개동(200㎡)이 전소됐다. 농기계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5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쯤 불을 완전히 진화됐다. 당국은 농기계 등을 보관해왔다는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5.15 08:19광주 도심에 설치된 통과높이제한 시설과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께 북구 신안동 철길 아래 도로를 지나던 화물차에 실려있던 대형 구조물이 높이 제한 시설과 충돌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편도 3차로 도로 가운데 2개 차로가 사고 수습을 위해 통제되면서 주말 저녁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해당 시설은 높이 3.9m인 교량형 철길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5.14 00:5913일 낮 12시 54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5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상가건물 1층 옷 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2023.05.13 17:2612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 인근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레미콘 액이 도로로 흩날렸다. 인근을 지나던 차량 14대가 떨어지는 레미콘 액에 맞아 오염됐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지자체인 서구는 타설 중 고압송수관 밸브가 고장나면서 레미콘 액이 떨어진 것으로 봤다. 오피스텔 시공사는 피해 차주와 보험처리 등 협의를 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2023.05.12 16:35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끼리 다투다 넘어진 80대가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숨진 환자의 부검 결과에 따라 혐의 적용을 최종 검토한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40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 모 요양병원 내 복도에서 입소환자 A(84)씨가 같은 병실을 쓰는 B(84)씨를 넘어뜨렸다. A씨는 병실 내 환기 문제로 B씨와 승강이를 하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넘어진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일 숨졌다. 당초 지난달 24일...
이주영 기자2023.05.12 14:41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내 벽체 구조물이 떨어져 주변에 있던 교사·학생 13명이 다쳤다. 1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께 여수시 문수동 한 초등학교 체육관 내 천장 주변 벽체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3학년 같은 반 학생 1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교사와 학생들은 체육 수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체육관은 2017년 준공, 비교적 최신 건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
2023.05.12 13:41광주 술집을 돌며 수차례 손님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해온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동부경찰은 술집에서 수차례 손님들과 싸우고 난동을 부린 혐의(폭행·재물손괴)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11일 오후 8시께 동구 대인동 한 술집 앞 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시비가 붙은 다른 술집 손님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말 출소한 뒤로부터 범행 당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역 술집들을 드나들며 기물을 파손하고 손님을 때려 수차례 신고된 것으로 드러...
이주영 기자2023.05.12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