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서 노후화된 주택 지붕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5일 광주 서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맞은편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붕 모서리 일부가 무너지고 벽 등에서도 붕괴 조짐이 보이는 것을 확인, 안전띠를 둘러 주변을 통제하는 등 조처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2명 중 70대 남성 1명이 당시 집에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서구는 주택 노후화로 인해 붕괴된 것으로 보...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2.05 18:16활동보조사와 함께 전남 한 사찰을 찾은 10대 지적장애인이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42분께 순천시 송광면 한 사찰 인근 계곡에서 중증지적장애 A(10)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당일 오전 활동보조사 B씨와 함께 해당 사찰을 찾았다. B씨는 불공 중 A군이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찰 근처 계곡에서 숨진 A군은 발견했다. B씨는 경찰에 “불공 중 A군이 사...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5 13:57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거문도 항·포구에서 술에 취한 어민 2명이 바다 빠져 허우적대다 동료 어민과 해양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34분께 삼산면 거문도 얼음 공장 앞 해상에서 어민 A(65) 씨와 B(67) 씨가 바다에 빠졌다. .어민들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과 인근 어민에게 구조됐다. 구조 당시 술에 취해 대화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이들은 동료 어민과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자기 배로 가던 중 발을 헛디뎌 항·포구에 빠진 것으로...
여수=이경기 기자2024.02.05 13:53활동보조사와 전남 한 사찰을 찾은 10대 지적장애인이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42분께 순천시 송광면 한 사찰 인근 계곡에서 중증지적장애 A(10)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당일 오전 활동보조사 B씨와 함께 해당 사찰을 찾았다. B씨는 불공 중 A군이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찰 근처 계곡에서 숨진 A군은 발견했다. B씨는 경찰에 “불공 중 A군이 사라졌다. 그동안 함께 ...
순천=배서준 기자2024.02.05 13:52나주 일대에서 ‘무자본 갭 투자’로 40억대 전세 임차 보증금을 가로챈 70대가 구속 기소됐다. 광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안성희)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지난 1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자본금 없이 ‘갭 투자’ 방식으로 나주혁신도시 일대 오피스텔 99채에 대한 전세 임대차계약을 맺은 뒤 임차인 50명으로부터 보증금 4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본금 없이 은행 대출금·임대보증금 등으로 오피스텔을 사들였으며, 새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5 12:38여수시 한 바다에서 술에 취한 어민 2명이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5일 여수해경은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항·포구에서 술 취한 어민 2명이 바다 빠져 해양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34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얼음 공장 앞 해상에서 어민 A(65)씨와 B(67)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동료 어민에 의해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거문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신고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 B씨를 발견하고 경찰관이 입수해 신속히...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5 09:15광주 도심 한 아파트서 불이 나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광주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 4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태운 후 18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4 16:53강진과 광주 광산구에서 지적장애 여성 2명과 교제하며 대출과 휴대전화 소액 결제 등 방식으로 총 7000만원여를 가로챈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 사이 강진과 광주 광산구에서 지적장애 여성 2명을 상대로 4000만원의 대출을 받도록 유도해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A씨는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면서 소액 결제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이용 요금을 대신 납부하도록 한 혐의...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2 16:24광양 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6시간30분여 만에 진화됐다. 광양소방은 지난 1일 오후 8시27분께 광양읍 폐기물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불은 합성소재가 쌓여있던 공장 등 150㎡를 태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이날 오전 2시58분께 진화됐다. 시설 내부에는 근로자 등이 없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 당국 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2 14:27무안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무안소방은 지난 1일 오전 8시48분께 무안군 무안읍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추락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2 13:556000여만원의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구속됐다. 1일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에 대해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영장심사)에 불출석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광주지법으로 호송됐지만 심사를 받지 않겠다며 호송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불출석으로 인해 영장심사는 서류심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전 의원은 현직에 있던 지난 202...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1 17:23광주 한 주택에서 연탄불을 갈던 70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3분께 광산구 황룡동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자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어지럼증과 의식이 저하되는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가 연탄불을 갈던 중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1 15:35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훔친 뒤 개조해 타고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광주 광산경찰은 절도 혐의로 A(52)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광산구 송정동 일대 거리에 세워진 전기 자전거 4대와 생활용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고가 전기 자전거를 훔친 뒤 주인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부품을 다시 조립한 뒤 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추적 후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여죄 등 정...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1 14:576000여만원의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영장심사)에 불출석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윤명화 영장전담 판사)에서 열린 영장심사에 나오지 않았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광주지법으로 호송됐지만 심사를 받지 않겠다며 호송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불출석으로 인해 영장심사는 서류심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전 의원은 현직에 있던 지난...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1 14:50광주시교육청 사업과 관련해 청탁성 금품을 받고 해외로 도피한 뒤 잠적했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1년8개월여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31일 광주 서부경찰은 전날 오후 6시2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 전 의원은 현직에 있던 지난 2021년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사업 공모 선정과 관련 지역 한 유치원장로부터 청탁과 함께 6000만원 상...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31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