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51분께 광산구 수완동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불이 나 12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남자화장실 10㎡중 4㎡가 타고 그을렸다. 경찰은 배전반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08 15:13여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광주지역 제2금융기관 전직 간부가 검찰로 송치됐다. 광주 서부경찰은 광주 제2금융기관 전직 이사장 A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2년 1월 은행 탕비실에서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며 추행하고 회의시간에 특정 시의 구절을 인용하며 피해 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고소장에 적시된 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고소한 여직원 B·C씨에 대해서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입...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08 13:15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에서 지갑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8일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달 23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식당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종업원이 영업 준비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현금 3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발견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탐문수사 끝에 지난 5일 북구 유동의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08 10:17도심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거리를 활보한 현직 소방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은 8일 공연음란 혐의로 광주 서부소방서 모 119안전센터 소방교 A(33)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거리와 화정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여성들 앞에서 바지를 내린 채 성기를 만지는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A씨를 검...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08 10:00한밤 중 광주의 한 공중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8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1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2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남자화장실 10㎡중 4㎡가 타고 그을렸다. 경찰은 배전반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4.08 09:29광주 서부경찰서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께 서구 화정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채 거리를 걸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신체를 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를 목격한 여성들의 신고로 입건됐다. A씨는 경찰에 ‘소변이 마려워 그랬다’는 취지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A씨를 ...
뉴시스2024.04.08 09:286일 고흥 인근 해상에서 9톤급 어선과 14톤급 어장관리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10㎞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타박상 등 통증을 호소하는 A호 승선원 3명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 사고로 A호는 선체 우현 선미 쪽이 부분 파손됐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07 18:06전남에서 작업자 추락사가 잇따라 발생했다. 4일 오전 8시22분께 여수시 광무동의 4층 규모 아파트 중 옥상에서 작업자 A(71)씨가 추락했다. 이날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방수 작업을 하던 도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선 2일 오전 나주시 송월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건설노동자 A씨가 10층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공사장 리프트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04 18:30광주경찰 소속 경찰관들이 올해 들어 4번째 음주비위를 일으키면서 일선 간부급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반복되는 비위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강한 징계와 더불어 입직 때부터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부경찰 형사과 소속 A경감이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A경감은 전날 오후 9시2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수습을 하던 중 앞 차량 운전자가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04 18:20여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70대 근로자가 사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께 한국건설이 시공 중인 전남 여수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70)씨가 숨졌다. A씨는 지붕 판넬 설치 작업 중 경사로를 내려오다 2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고용노동청 수사과와 여수지청 산업재해과는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내용 확인 후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여수=이경기 기자2024.04.04 17:45함평군 대동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37분께 함평군 대동면 한 주택 약 72㎡(21평)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4.03 21:24심야 시간에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광주 남부경찰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시간대 광주 남구 주월동 소재 주택에서 2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창문이 열린 빈집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동구와 남구 일대 다른 상가에도 침입했으나, 금품을 발견하지 못해 미수에 그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03 18:24구단 후원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KIA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의 재산이 동결됐다. 부정 청탁을 들어준 대가로 조사된 돈으로 김 전 감독은 1억1000만원, 장 전 단장은 5000만원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의 재산 총 1억6000만원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했다. 추징보전은 피고인이 범죄 행위로 얻은 것으로 조사된 재산을 수사 또는 재판 도중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법원 확정 판결까지 묶어두는 조치다. 김 전 감독과 장...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3 18:10광주 한 오피스텔 관리업체가 입주민들에게 관리비를 과다 징수하는 방식으로 수억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3일 광주 서부경찰은 전날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오피스텔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관리 업체가 통신비를 과다 징수하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인건비를 적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해당 관리 업체가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입주민들에게 가구당 통신비 약 2000원씩을 추가로 받아내 총 2700여만원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 업체는 2020...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03 15:092일 오후 5시 16분께 순천시 승주읍 호남고속도로 순천1터널에서 주행하던 승합차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압됐다. 승합차 운전자는 터널을 빠져나와 200m 갓질에 정차한 뒤 대피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화 작업으로 잠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0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