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 체제로 새출발한 KIA타이거즈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곽도규부터 정해영까지 키움히어로즈 타선을 꽁꽁 묶은 불펜진 호투로 올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KIA는 지난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범호 감독이 7-5로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진 6회초 2사 1루에서 불펜을 조기 가동한 것이 주효했다. 이 감독은 선발 등판한 윌 크로우가 7-2로 앞선 6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김휘집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는 상황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4 17:11KIA타이거즈가 만원 관중 앞에서 7년 만의 개막전 승리를 챙기며 새 시즌 이범호호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요일 2차전이 우천 취소되며 절반의 개막 시리즈였지만 아쉬움 속에도 우승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KIA는 23일과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 시리즈를 치렀다. KIA는 23일 1차전에서 키움을 7-5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24일 2차전을 앞두고 많은 비가 내리며 우천 취소됐다. 개막 시리즈가 열린 이틀간 챔피언스필드 일대에는 유...
한규빈 기자·나다운·박찬·윤준명 수습기자2024.03.24 16:47전석 매진에 가까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개막 시리즈 두 경기 모두 만원 관중을 기대했던 KIA타이거즈가 기습적인 비에 울었다.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2만여명의 관중도 무효가 됐다. KIA는 24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 시즌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가 선언됐다. KIA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못하며 시즌 첫 우천 취소를 당한 팀이 됐다.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북구 임동에는 이날 오전부터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라운드에 방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4 14:37KIA타이거즈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선발 등판한 윌 크로우가 키움히어로즈 타선에 5.2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고전했으나 타선 지원으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선물했고,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이어진 개막전 징크스도 격파하며 우승을 향한 닻을 힘차게 올렸다. KIA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이범호 감독은 2만500명 만원 관중 앞 정식 데뷔전에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3 17:33KIA타이거즈 박찬호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키움히어로즈 후라도를 상대로 2루타를 때리며 올해 리그 1호 주인공이 됐다. 윌 크로우는 1호 피안타와 피홈런, 실점 기록을 안았지만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KIA 박찬호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박찬호는 상대 선발 후라도의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높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박찬호의 타구는 중견수 도슨에 잡히는 듯했으나 햇빛에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3 16:22KIA타이거즈 황대인이 2024시즌 개막전에서 키움히어로즈 후라도를 상대로 땅볼로 2타점을 뽑아내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빠른 발을 이용해 과감하게 홈을 파고든 이우성과의 합작품이었다. KIA 황대인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2로 앞선 1회말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선발 후라도의 초구에 2루 주자 김선빈과 1루 주자 이우성의 더블 스틸로 2·3루 기회를 맞이한 황대인은 3구 째를 타격했으나 빗맞...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3 15:592024 KBO리그 개막전에 구름 관중이 몰려 프로야구의 인기를 증명했다. KBO리그는 23일 오후 2시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KBO는 5개 구장 모두 매진이라고 밝혔다. 잠실구장에는 2만3570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는 2만3000명, 창원 NC파크에는 1만7891명,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1만...
뉴시스2024.03.23 15:02KIA타이거즈가 선수단 프로필 사진을 담은 화보집 형태의 2024시즌 팬북을 발간했다. 팬북에는 새 사령탑인 이범호 감독의 인터뷰도 담겨 새 시즌 우승에 대한 각오를 만나볼 수 있다. KIA는 오는 23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팀스토어에서 2024시즌 팬북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팀스토어에서는 26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2024시즌 팬북은 강렬한 인상의 호랑이 이미지로 우승에 대한 선수단의 굳은 결의를 표현해 표지에 담았다. 또한 2024시즌 캐치프레이즈인 ‘압도하라! Always KIA TIG...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2 13:19“새 시즌 초반부터 확실히 분위기를 잡고 가겠다.” 올 시즌 우승 도전을 천명한 이범호 KIA타이거즈 감독이 시즌 초 기선 제압을 예고했다. 김종국 전 감독의 불명예 퇴진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지휘봉을 잡은 이범호 감독은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추스른 만큼 강한 전력을 활용해 안방에서 한국시리즈 우승기를 내걸겠다는 각오다. 이범호 감독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KBO리그 개막전 대비 훈련을 앞두고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갖춰진 선수층을 잘 활용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광주에서 가장 큰 경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1 16:49“이제는 열심히 하는 모습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올 시즌 KIA타이거즈 주전 1루수 도전에 나선 황대인의 각오다. 지난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황대인은 올 시즌 시범경기를 통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포지션 변화를 시도한 이우성을 상대로 도전장을 냈다. 황대인은 지난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친 후 “준비를 잘했다. 퓨처스 캠프에서 기술보다 웨이트에 집중하면서 4㎏ 빠졌다”며 “힘도 좋아졌고 스윙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퓨처스 스프링...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0 16:38이범호 감독 체제로 2024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오는 23~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개막 시리즈에 ‘ALL SET FOR 2024 TIGERS FESTA(2024 타이거즈 페스타 준비 완료!)’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ALL SET FOR 2024 TIGERS FESTA’는 정상 등극을 목표로 질주하는 호랑이 군단의 포효를 중심으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1년 내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23일 1차전에 앞...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0 11:38KIA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4타수 3안타로 무력시위를 펼치며 1루수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다. 특히 시범경기 10경기에서 네 차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T위즈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함께 최다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였다. 황대인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2024 KBO 시범경기 2차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9-3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황대인은 2-3으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9 16:29이범호 감독 체제로 2024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개막 직전 주장 나성범의 부상 이탈로 날벼락을 맞았다.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던 나성범이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한 고민도 안게 됐다. 나성범은 지난 18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우측 허벅지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실시한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 후 재검진 예정으로 복귀 시점은 현재로서는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나성범이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부분 손상을 입으면서 올 시즌 개막...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9 12:10팀 코리아에 발탁된 KIA타이거즈 투수 최지민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타자들을 상대로 득점권 기회를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했다. 뜬공 두 개로 두 타자를 정리하며 구위를 과시하는 모습이었다. 최지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MLB(메이저리그)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스페셜 게임에 구원 등판해 0.2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위력투를 펼쳤다. 최지민은 구원 등판한 박영현이 7회말 크리스 테일러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2-5로 뒤진 8회말 팀 코리아의 여덟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최지민은 첫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22:21KIA타이거즈 투수 윤중현이 시범경기에서 3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불펜의 믿을 맨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시작했던 윤중현은 한국에서도 위력투를 펼치며 코치진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윤중현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2024 KBO 시범경기 1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사구 2탈삼진의 노히트로 틀어막는 위력을 떨쳤다. 윤중현은 KIA가 1-2로 뒤진 5회초 선발 등판한 양현종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윤중현은 선두 타자 김현준을 몸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