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세 번째 타격에서 대포를 폭발했다. 5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구원 등판한 우완 김선기의 시속 143㎞ 직구를 걷어 올려 외야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홈런을 추가한 김도영은 4월에만 홈런 10개를 치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월간 1...
한규빈 기자·뉴시스2024.04.25 20:51KIA타이거즈의 ‘수호신’ 정해영(22)이 KBO 리그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2020년 프로 무대에 입성한 뒤 다섯 시즌, 230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정해영은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2차전 6-2로 앞선 9회말 무사 1·2루 구원 등판해 1피안타만 허용하며 6-4로 팀 승리를 지켰다. 프로 통산 100번째 세이브를 앞두고 있던 정해영은 이날 등판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선발 등판한 윤영철이 3회말 선제 실점했으나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5 15:58지난주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를 상대로 3승 3패, 반타작에 그친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서울 원정 6연전에서 우세한 성적을 거두며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KIA는 23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원정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26일부터는 잠실야구장으로 옮겨 LG트윈스와 원정 주말 3연전을 갖는다. KIA는 승패 마진 ‘0’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17승 7패(승률 0.708)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위 NC와 2경기, 3·4위 키움·SSG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2 17:10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IA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KIA(17승 6패)는 2위 NC(14승 9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달렸다. NC전 4연승, 홈구장 5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KBO 데뷔 후 5경기에서 4승을 올리는 실력을 보여줬다....
뉴시스2024.04.20 20:22KIA 타이거즈가 개막 후 홈 10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KIA는 20일 “어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만6889명의 관객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15만241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개막 후 홈 10경기 최다 관중 기록은 KIA챔피언스필드가 개장된 2014년에 기록한 13만2154명이다. 이미 개막 후 홈 9경기에서 13만5525명을 모으며 2014년 기록을 넘어섰고, 10번째 경기에서 15만명을 돌파했다. 한 시즌 최다 관중 및 100만 관중을 불러 모은 2...
뉴시스2024.04.20 14:42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 선두 싸움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연장 10회말 무사 1·2루에서 박찬호의 기습 번트에 주자들이 모두 혼란에 쌓인 상황이 만들어졌는데 한준수가 절묘한 홈 쇄도로 끝내기 득점을 만들어냈다. KIA 한준수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차전에서 10회말 시작과 함께 대타로 나서 선두 타자 안타를 만든 뒤 결승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KIA는 한준수의 절묘한 주루에 힘입어 4-3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16승 6패(승률 0.727)로 NC와 격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9 22:47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털어내고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까지 쏘아 올리며 ‘제2의 이종범’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김도영은 지난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2차전에서 멀티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1사구 1도루로 5타점 4득점을 생산했다. KIA는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11-3으로 SSG를 대파하고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김도영은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8 15:50KIA타이거즈가 오는 19~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 주말 3연전을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브랜드 데이 시리즈’로 치른다. KIA는 이번 시리즈에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KIA는 지난 시즌 아이앱 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유니폼과 의류를 출시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시리즈에 선보이는 특별 유니폼은 팀 상징인 검은색과 노란색을 주색상으로 사용해 디자인했다. 상하의 모두 검은색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7 09:55지난 주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6연승을 달린 KIA타이거즈가 이번 주 단독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번 주 여섯 경기를 끝으로 9개 구단과 첫 시리즈를 모두 마치게 되는데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 모두 가을야구권에 있는 만큼 확실히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KIA는 16일부터 SS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원정 주중 3연전, 19일부터 NC와 홈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앞서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에 모두 3승씩을 거두며 스윕에 성공한 KIA는 올 시즌 14승 4패(승률 0.778)로 단독 선두에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5 17:20KIA타이거즈가 6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향한 기세몰이에 나섰다. KIA는 디펜딩 챔피언 LG트윈스에 이어 다크호스 한화이글스와의 3연전도 싹쓸이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3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앞서 2차전 11-9, 1차전 8-4로 이기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던 KIA는 연속 스윕에 성공했다. 지난 주 삼성에 덜미를 잡혔던 KIA로서 최상의 시나리오다. LG와 3연전 도중 투수 이의리와 내야수 박민이 부상을 당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4 17:53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의 기세가 디펜딩 챔피언 LG트윈스를 집어삼켰다. 선발 윌 크로우의 한국 무대 첫 퀄리티 스타트와 한준수의 3타수 3안타에 서건창과 최형우, 소크라테스 브리토, 홍종표의 멀티 히트까지 공수 고른 활약으로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KIA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3차전에서 8-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KIA는 시리즈 스윕과 함께 올 시즌 11승 4패(승률 0.733)로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선발 등판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1 22:15“경기를 뛰면서 몸 상태가 좋아졌음을 느꼈어요. 이번 주말 한화전에서 최고의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 KIA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오는 14일 등판 예정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호투를 다짐했다. 네일은 이날 한국 무대 데뷔 후 첫 주 2회 등판해 선발 4연승과 4연속 퀄리티스타트, 무볼넷 등 기록에 도전한다. 네일은 지난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KIA는 네일의 활약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1 11:19KIA타이거즈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의리와 박민을 연이어 구단 지정 병원에 실어 보냈지만 정밀 검진 결과 염좌와 부분 손상으로 나타나면서 장기간 이탈은 면하게 됐다. 선발 로테이션과 내야 백업에 싱크홀이 생기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이다. KIA는 10일 오후 구단 지정 병원에서 이의리와 박민의 부상 부위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실시한 결과 각각 좌측 주관절 굴곡근 염좌, 좌측 무릎 내측 광근 부분 손상으로 나타나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이의리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0 19:11KIA타이거즈가 이의리와 박민까지 하루에 두 명이 부상으로 실려가는 악령 속에서도 LG트윈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8회말 서건창이 전 소속 팀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타를 만들어낸 데 이어 유영찬의 보크로 역전까지 성공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KIA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2차전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IA는 위닝 시리즈 확보와 함께 올 시즌 10승 4패(승률 0.714)로 단독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0 18:46하늘이 무심하지 않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KIA타이거즈가 2선발 이의리와 유격수 박민을 같은 날 부상으로 병원에 실어 보냈다. 퓨처스리그에서 복귀를 준비 중이던 윤도현은 이미 손가락 골절로 장기 이탈이 확정됐다. KIA 이의리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2차전 0-3으로 뒤진 2회말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을 상대로 초구를 던진 뒤 자진 강판됐다. 이의리는 벤치를 향해 팔꿈치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고, 곧바로 정재훈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김건국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10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