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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는 올림픽’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던 프랑스가 기록적인 폭염에 두 손을 들었다. 최근 프랑스24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각국이 자체 비용으로 휴대용 에어컨을 주문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난 몇 년간 파리에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선수들의 수면 부족과 건강 문제를 우려한 조치라고 전해졌다. 허가 후 휴대용 에어컨은 이번 주까지 총 2500대가 주문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랑스 파리는 친환경 올림픽을 위해 선수들이 머무르는 올림픽 빌리지를 지하에서 펌핑한 차가운 물을 이용한 지열...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06 14:10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이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깜짝 등장하면서 구름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10시께까지 손흥민은 골키퍼 김승규와 함께 수지체육공원에서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펼쳤다. 늦은 저녁에도 불구하고 이날 현장에는 2000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현장을 통제하기 위한 경찰과 소방 인력까지 투입될 정도였다. 이날 손흥민이 공원에서 몸을 풀며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순식간에 인파가 몰린 것이다. 커뮤니티 등에 공개...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06 11:34손흥민(토트넘)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 감독과 그가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 코치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손 감독을 옹호하는 입장문을 냈다. 4일 학부모들은 “아카데미 내에서 문제가 될 만한 훈육과 체벌이 없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단 하루라도 감독님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아이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서로 부둥켜안고 뒹구는 코치들의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학대라고 할 수 있는지, 저희는 그 학부모가 이해되지 않고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04 16:06전남 체육인 2명이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 기념 체육유공자’ 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한다. 4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강형구 전남농구협회장과 공갑석 전남도체육회 홍보마케팅부장이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 기념 체육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체육유공자 표창은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성과에 대해 보상하여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강형구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전남농구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4억여원에 이르는 발전기금 출연을 비롯해 농구종목의 전남도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 기...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04 14:39KBS의 야구 유튜브 채널에서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에 비유해 논란이다. KBS 스포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구잡썰’은 지난 1일 올린 영상에서 지난달 25일 진행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다뤘다. 해당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4회 초까지 14대1로 앞섰지만, 후반에 대량 실점하면서 연장 경기까지 치러 15대15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때 출연진 중 한 명이 해당 경기를 “6.25 전쟁을 연상케 하는 전개”라고 언급하면 동시에 화면 하단에 ‘기아-롯데 화요일 경기 일명 6.25 대첩’이라는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04 11:20“남은 인생도 태권도 발전 위해 온힘을 쏟겠습니다.” 세계태권도무덕관연맹 중앙관장에 추대된 조영기 전남도체육회 고문의 소감이다. 4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조영기 고문은 지난달 22일 광명시체육회 회의실서 개최된 세계태권도무덕관연맹(회장 남목현) 2024년도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중앙관장에 추대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수 총재, 김광언 수석부총재, 남목현 회장 등 이사진이 대거 참석했다. 조영기 신임 세계태권도무덕관연맹 중앙관장은 평생을 태권도와 함께 한 ‘태권도계의 대부’로 불린다.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04 11:11국내 아마추어 대회 최대 규모의 ‘당구 동호인 축제’가 빛고을 광주에서 펼쳐진다. ‘제3회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회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오는 6~7일 이틀간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대전, 충남, 충북, 부산, 대구, 경남, 경북,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의 동호인 1024명이 참가한다. 연맹 선수와 프로당구협회(PBA) 선수를 제외한 순수 동호인만 출전할 수 있다. 경기종목은 3쿠션 개인전으로 6일과 7일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03 17:53전남 씨름이 제10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고등부와 대학부까지 고른 입상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전남씨름협회는 지난달 28일 강원 춘천 한림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대학부 은메달 1개, 고등부 동메달 3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장래환(세한대 3)은 은메달을 차지하며 메달 사냥의 물꼬를 텄다. 장래환은 대학부 용장급 결승에서 김재원(경기대)에게 0-2로 고배를 마시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장래환은 준결승에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3 17:12이번 주말 펼쳐지는 KBO 올스타전에 부상 선수들 대신 SSG 박지환, 롯데 황성빈, KIA 장현식, 키움 송성문 등이 출전하게 됐다. 4명 모두 올스타전 첫 출전이다.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KBO리그 규정 제53조[세칙] 1항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교체된 선수들은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우성 등이다. 먼저 이번 시즌에서 30경기 출장, 타율 0.384 2홈런...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03 17:08장소연 감독 체제로 체질 개선에 한창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이번 달부터 국내파 완전체로 훈련에 돌입했다. FA 영입 직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며 합류 하루 만에 팀을 떠나야 했던 리베로 한다혜(29) 역시 새 팀에 본격적으로 적응을 시작했다. 한다혜는 2013-2014시즌을 앞두고 드래프트 3라운드 5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원클럽맨으로 자리 잡은 시간만 11시즌이었다. 그런 그가 지난 4월 FA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며 이제는 페퍼스의 수비를 책임지게 됐다. 한다혜는 최근 광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3 17:01최근 9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1부리그 승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라운드 베스트 팀과 베스트 매치를 싹쓸이했다. 경남FC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하남과 최원철, 임찬울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전남은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전남은 지난 1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맞대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은 전반 10분 바차나 아라불리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28분 최원철을 시작으로 전반 39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3 15:29역대급 흥행을 이루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사상 첫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을 향해 달리고 있다. 전반기에 600만 관중을 채울 경우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달성 기록도 함께 경신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까지 2024시즌 408경기에 누적 관중 592만9395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600만 관중까지는 7만605명이 남아 전반기에 남은 10경기 중 달성이 유력하다.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 시 KBO 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쾌거다. 또 올 시즌 전반기에 최대 418경기가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3 11:38동강대 야구가 ‘제 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 야구부는 오는 6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중앙대와 A조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동강대는 조별리그 2승1패, 최소 조2위를 확보하며 각 조 2개 팀에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고 2021년 대회 준우승 이후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동강대는 지난달 25일 ‘대학야구 전통의 강호’ 건국대를 제압한 뒤 동아대에 아쉽게 패했지만 수성대와 3차전에서 10-5로 짜릿한 역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03 10:48K리그의 신성으로 불리는 양민혁이 ‘쿠플영플’로 선정돼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 1부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와 맞대결에 나선다. 지난 2022년 양현준에 이어 다시 한번 팀 K리그의 ‘YANG’이 토트넘을 상대로 빛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맞대결에 나설 쿠플영플로 강원FC 양민혁이 발탁됐다고 2일 밝혔다. 쿠플영플은 K리그1 소속 12개 구단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를 추천받아 지난달 24일부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2 17:3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로 부상하고 있는 박현경(24)이 올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박현경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2억1600만원)에 출전한다. 지난 2019년 데뷔한 박현경은 2020년 두 차례 우승으로 존재를 알렸으며 2021년과 2023년에는 시즌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지난 5월19일 막을 내린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 끝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30일 맥콜·모나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0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