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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사소한 실수로 부정행위자 처리돼 오랫동안 준비해온 시험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 및 안전수칙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긴만큼 보다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방역 수칙·반입 금지물품 등 확인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깜빡 잊고 수험표를 두고 왔다면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아야 한다. 이 때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이 1장...
양가람 기자2020.12.01 16:27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전남도 교육청에 수능 시험지가 도착했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배부한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이날 오후 목포·여수 등 도내 7개 시험지구에 도착했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교육청 창고에 보관되며, 수능 당일인 3일 새벽 53개 시험장(학교)으로 옮겨진다. 전남지역에서는 도내 7개 시험지구 53개 학교에서 1만4208명이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광주에는 수능을 이틀 앞두고 시험지가 도착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께 문제지와 답안지가 도착한다. 도착한 시험지는...
양가람 기자2020.11.30 16:30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달 3일 광주와 전남엔 찬바람이 부는 등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3일 광주·전남의 아침 기온은 1도 안팎이다.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8∼11도로 전망됐다. 시험 당일 남해서부해상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해남부해상에서는 구름이 많이 끼고 산발적으로 비도 내리겠다. 북서풍이 점차 강해지며 일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 물결이 1.0~2.5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능이 끝난 뒤 도서...
양가람 기자2020.11.30 14:30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교육계는 수능 전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험생도 시험 전 유의사항 점검 등 수능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고교생 원격수업 돌입 내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앞둔 26일부터 광주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고1~고3)들이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능시험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한 정부의 조치에 따른 것이다. 원격 수업 전환이 어려운 지역은 여건을 고려해...
양가람 기자2020.11.25 14:34광주시교육청 전경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름 앞둔 가운데, 학생은 물론 교사들까지 잇따라 코로나19 감염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광주시·전남도교육청은 내달 3일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 안전한 수능을 위해 만전을 기하려 한다. 교육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수능 당일인 내달 3일까지 2주 동안 수험생들의 확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수능 특별방역기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학원·스터디카페·노래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이 강화된다. 수능 1주 전부터 학원·교습소는 대면교습 자제를, 수험생은 이용 자제를 권고받는다. 학원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진 사실이 판명된 경우 수능 전날인 접촉자가 모두 파악된 시점까지 학원 명칭과 감염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
양가람 기자2020.11.17 16:04내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남았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3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수능 결과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보다 지난 6월과 9월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를 분석하고 꾸준히 복습해 실수를 줄여야 한다. 정훈탁 광주시교육청 장학사는 "수능이 30일 남은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6월과 9월 모평 기출문제 오답노트를 활용해 자주 하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라면서 "특히 연계율이 70%에 달하는 EBS 수능교재를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올해 모평 경향만 봐도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다. 대신 EBS 변형 문제들로 변별력을 두는데, 동일한 지문과 자료에 문제만 바꾸는 식이다. 즉, 문제를 푸는 여러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실전감각을 키우는 데도 집중해야 한다. 정 ...
양가람 기자2020.11.02 16:18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둔 2일.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 3학년 교실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당장 다음 주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앞둔데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수능'에 대한 불안감이 큰 탓이다. 마스크를 눈 밑까지 올려 쓴 학생들은 수능 막바지 공부에 여념이 없었다. 바짝 긴장한 탓인지 문제를 푸는 학생들의 안경엔 김이 서리기도 했다. 내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수험생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학생들은 벌써부터 답답함을 호소했다. 광덕고 3학년 최민우 학생은...
양가람 기자2020.11.02 17:22지난달 16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1등급이 5.75%로 지난해 수능(7.43%)은 물론 6월 모의평가(8.73%)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 국어는 표준점수 129점, 수학 가형 126점·나형 135점 이상이어야 1등급을 받는다. 평가원은 상위권과 하위권이 늘고 중위권이 줄어드는 '성적 양극화'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9월 모평 성적은 14일 응시자 38만9646명에게 통지된다. 응시자 중 재...
양가람 기자2020.10.13 14:34광주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1개교 692실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지난해 678개였던 시험실을 14개 더 늘린 것이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수능 시험장이 일반시험장 38개교를 포함해 41개교로 지정됐다.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2곳에서 시험을 보고, 코로나19 확진자도 치료 중인 병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실 1곳 당 수험생 수도 24명으로 줄였다. 지난해보다 4명을 줄여 교실 밀집도를 낮춘 것이다. 교실마다 학생용 방역 칸막이도 설치된다. 수년 간...
양가람 기자2020.09.23 17:352021학년도 대입 수시원서접수가 23일부터 시작됐다. 재학생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에 입학하는 상황이다 보니, 수능만큼이나 중요한 시점이다. 당연히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도 정신없는 모양새다. 그러나 일각에선 수시접수로 정시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 자소서에 목메느라 수능 공부 뒷전 고3 재학생 입장에서 보자면 수시에 제출할 자기소개서를 쓰는 게 부담스럽다. 당장 고3 재학생이 써야 할 대입 자기소개서만 6개에 달한다. 공통 문항이 있지만, 대학 별로 요구하는 문항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어 신경 쓸...
양가람 기자2020.09.23 17:16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가채점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채점 분석결과 과목별 1등급 하한선은 국어 89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4점이다. 영어는 1등급 비율이 7% 미만으로 예측됐다. 또 최근 수능 출제 방향대로 눈에 띄는 신유형이나 정답률이 극히 낮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다. 국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까다로운 문항이 있어 변별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수학 가형은 지난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됐으...
양가람 기자2020.09.22 16:39광주시교육청 전경 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이 줄어 든 3만586명이 응시한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 지역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전년 대비 2185명(11.8%) 줄어든 1만6378명이다. 비율로는 재학생이 1만2433명(75.9%)으로 가장 많았다. 졸업생 3458명(21.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487명(3.0%)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 8436명(51.5%), 여자 7942명(48.5%)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국어 1만6343명(99.8%), 수학 '가'형 5613명(34.3%), 수학 '나'형 1만432명(63.7%), 영어 1만6323명(99.7%), 필수 응시 과목인 한국사는 1만6378명(100%)이다. 탐구영역도 사회탐구 8029명...
양가람 기자2020.09.21 17:3116일 치러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모평)의 난이도는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9월 모의평가는 학생들의 수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예년과 같은 수준에서 출제됐다. 먼저 국어와 영어 영역에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상황 등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가 활용됐다. 또 EBS 연계율이 각각 71.1%와 73.3%로 70%정도인 다른 영역보다 높았다. 국어 영역은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지만, 세밀한 분석을 요하거나 낯선 형태의 복합 지문 등 ...
양가람 기자2020.09.16 16:52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가 16일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보다 6만여 명 줄어든 49만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평가원에 따르면,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99개 고교와 428개 지정 학원에서 9월 모의평가가 동시에 실시됐다. 모의평가 응시자는 48만7347명으로, 지난해보다 6만1877명 줄었다. 구성원 별로는 재학생이 4만9930명 줄어든 40만9287명, 재수생 등 졸업생은 1만1947명 줄어든 7만8060명이었다. 응시자 중 재수생...
양가람 기자2020.09.16 16:52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열흘이 채 남지 않았다. 마무리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수능에서는 같은 성적이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유불리가 갈라진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 마무리 시기에 해서는 안 될 금기사항은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라며 "그동안 풀었던 문제와 오답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고 싶다면 사전에 답을 표시해 두고 가볍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수능 D-8일, 마무리 전략은 입시 전문가들은 "먼저 6월, 9월 모의평가를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조언한다. 6월,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다. 2번의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나 유형을 특별히 신경 써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능의 EBS 교재 연계 출제율은 70% ...
김진영 기자2019.11.0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