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13일 구례 섬진강 수변공원 일원에서 연어자원조성을 위한 ‘어린 연어 방류’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섬진강환경어족보존회, 구례섬진강토종어지킴이회원,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연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행사에 사용된 연어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회귀한 어미 연어를 직접 포획해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쳐 성장시킨 어린 연어와 방류량 증대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공급받은 발안란, 동해안 해면연어에...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3 16:54전남도가 내년도 국고 건의 신규사업으로 120건을 발굴했다. 총사업비는 9조7000억원대에 달한다. 전남도는 13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고 2026년 국비 319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조721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0건을 보고하며 국고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거둔 국고 9조 원 확보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연초부터 수...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3 15:13전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아름다운 해안경관으로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영광군은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가 신규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상가·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펜션 등 숙박시설 및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3 13:24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수질검사에 나선다 13일 밝혔다. 수질 검사 대상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로,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를 검사하게 된다. 검사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총 9개월로, 수질검사 전문 인력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지하수는 먹는물 46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와 총대장균군을 검사하며 먹는물 위생관리 방법 등도 함께 지도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총 79개소로 64개소였던 전년대비 15개소 증가했다. 시설별로는 노인복지시설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3 10:56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특화산업별 맞춤형 교육으로 기회발전특구 투자(예정) 기업의 적기 인력공급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특구 내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된 첫 번째 사업이다. 전남도는 순천시, 광양시와 함께 올해 국비 4억에 지방비 2억 원 등 총 6억 원을 들여 이차전지 기업 신규 취업 및 재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이차전지...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3 10:43전남도가 글로벌 해운·항만 육성과 깨끗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어촌 관련 6개 분야 75개 사업에 3630억 원을 투입한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6개 분야는 △어업인 삶의 질 향상 △스마트항만 건설 △해상교통망 확충 △해양쓰레기 관리기반 △체계적 갯벌관리 등이다. 전남도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어촌의 소멸을 방지하고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 후계 어업인 육성 및 수산경영 대학 운영 등 11개 사업에 24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인 광양항을 스마트 자동화 항만...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3 10:42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2일 5·18 단체들에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는 낙인을 찍는 압박 공문을 발송한 국가보훈부를 규탄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내란 수괴인 윤석열 대통령을 풀어주는 것을 비판하는 5·18단체의 정당한 활동을 제한하는 국가보훈부를 비판하며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공문 즉각 철회 및 책임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국가 보훈부의 공문 발송은 예산권을 틀어쥔 국가기관의 명백한 압박이자 권한 남용”이라며 “이는 5·18 단체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더 나아가 민주주의를 흔드는 행위”라고 지...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3.12 18:22전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조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고속주행 테스트에 본격 돌입했다. 고속주행 테스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안전성확인시험에 앞서 개조전기차의 차체와 배터리 안정성을 종합 평가하는 사전 절차로, 도로주행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봉고, 소나타 등 2대에 대한 개조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자체 시험 주행을 진행했다. 시험주행은 F1경주장 상설 코스(3.045㎞)를 시속 40㎞에서 100㎞로 반복...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2 16:58전남도가 해남 솔라시도에 추진 중인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규제 완화 지역을 넓히는 ‘메가 샌드박스 벨트’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을 만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방안 및 전남 국립의대 신설 등 도정 주요 현안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 의원은 전남도에 기존의 규제 개혁보다 폭넓게 규제를 완화하는 ‘메가 샌드박스’ 개념의 AI 에너지 특구를 제안했다. 이에 김 지사는 메가 샌드박스 벨트 조성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별도 구성하고, 솔라시도 AI 슈...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2 16:59전남농업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의 ‘2025년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 지원관’ 공모에 선정돼 박물관 소장품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는다. 전남농업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력 등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유산 관리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소장품의 세부 정보 등록과 고화질 사진 촬영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국민 공개 서비스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2 16:50전남산림연구원은 도민이 더 많이 찾는 명품 숲 조성을 위해 12일 연구원 뒷산에서 남부지역 대표 상록 경관 수목인 호랑가시나무, 홍가시나무 등 500여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전남산림연구원 전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나무심기 행사에선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숲,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이란 의미를 담아 지금까지 산림연구원 시험포지에서 증식한 호랑가시나무 80그루와 홍가시나무 등 420여 그루를 옮겨 심었다. 호랑가시나무는 존엄과 근엄, 미래를 위한 준비, 행복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산림연구원과 빛가람 혁...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2 16:50전남도가 올해 신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대적인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올해 신규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1890ha까지 확대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2020년 이후 벼 인증면적 감소세를 반등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벼는 인증 단계별로 직불금 단가 ha당 25만 원이 인상됐고, 신규 생산 전량 정부 매입, 수매가 일반벼 대비 5% 인상 등으로 판로와 소득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일 영...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2 16:49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역사적 소명 의식과 비상한 책임감을 갖고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김 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목포·나주·광양·곡성·구례·보성·장흥·해남·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 등 13개 시장·군수, 도의회·시의회·군의회 의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 5·18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문금주, 권향엽, 김문수, 신정훈, 박균택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2 16:11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2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조찬강연을 통해 도정성과와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현안을 소개하고, ‘더 위대한 전남’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호남이 개척한다’는 설립 취지 아래 2013년 12월 창립한 호남미래포럼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을 이사장으로 전직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 출향 기업인, 전문가 등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등 100여 명의 호남...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2 16:01전남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396억 원을 들여 육·해상 발생원 관리 강화, 효율적 수거 관리 기반 구축, 도민 참여 확대 등 청정 전남바다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해상 발생원 관리 강화를 위해 12억 원을 투입해 폐어구를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어구보증금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하천하구 부유쓰레기 차단막 설치 확대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완도와 신안 우심지역에 드론·인공지능을 활용한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시범 추진해 효율적 관리 방안도 모색한다. 해양쓰레기 효율적 수거와 관리기반 구...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3.12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