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의 요람'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광주·전남지역의 미래 예비청년 전문경영인(CEO)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성공 창업의 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올해 교육생으로 광주 60명, 전남 45명 등 총 105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에서부터 시제품 제작, 해외진출, 투자 등 사업화 전체 단계를 집중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39세 이하(기술경력자만 만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기업 대표자여야 한다.

올해는 4차산업 등 제조혁신 분야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화산업과 관련된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특화된 '청년CEO 양성 프로그램'과 1년 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창업인프라'와 '전문가 코칭'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광주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운영 중이며, 전남은 나주혁신도시에 지난 2018년 교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062-250-30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