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ADT캡스와 현대아미스, 스마트홈 공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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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SK텔레콤•ADT캡스와 현대아미스, 스마트홈 공급 협약'
공동주택대상 스마트홈 순차적 서비스 공급 단지 생활가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 입력 : 2020. 05.24(일) 15:52
  • 편집에디터

SK텔레콤과 ADT캡스, 현대아미스㈜는 지난 21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6월부터 공동주택 전문관리 회사인 현대아미스가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SK텔레콤의 AI 및 Io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공급하여 입주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아미스㈜(대표 김우열)는 2001년 설립된 건물관리 및 공동주택관리 전문업체로 2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이다.

현대아미스㈜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 구축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전문업체로서 획일적인 서비스가 아닌 입주민의 다양한 Needs와 AI 및 IoT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여 서비스중인 단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홈네트워크와 연동된 세대 내 다양한 기기들의 제어 기능 뿐만 아니라 단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App. 및 음성으로 댁내를 제어하는 것을 넘어서 운전 중 T-map에서도 음성을 통해 집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 중 "아리아, 우리집 거실 보일러 틀어줘. 온도 25도로 맞춰줘" 등 연동된 세대 내 홈네트워크 기기 및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 가능하다. 관리소에서 입주민에게 단지의 소식을 알리는 공지기능과 입주민이 관리소에 요청하는 민원신청 등 관리소와 입주민간의 전용 소통 채널을 제공한다. 최근 공동주택의 의사결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자투표 서비스를 담아 스마트폰 기반의 단지관리 기능도 담았다.

IoT기능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기존의 집안의 조명, 가스, 난방을 App으로 제어하던 기능에 더해 공용부 설비들도 App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입주민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입주민 카드를 발급하여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원패스 기능과 방문예약 시 주차차단기가 자동으로 방문차량의 번호를 인식하고 개방하는 기능 등 기존의 불편했던 공용부의 기능들을 App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계획이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보안 서비스와 스마트 홈과의 연동을 강화하여 입주민들이 비상 상황시 SOS 버튼을 누르면 경비원이 출동하는 서비스도 적용 예정이다.

현대아미스㈜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이 입주민들의 생활에 다양한 편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단지 관리의 효율성도 높여 줄 수 있다는 판단으로 스마트홈 공급을 결정하였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김현국 본부장은 "향후에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ADT캡스 등 SK그룹이 보유한 ICT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ADT캡스 호남본부 임칠성 본부장은 "SK텔레콤의 스마트홈과 ADT캡스 보안서비스 결합을 통해서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아미스 김우열 회장은 "광주∙전남지역 공동주택관리 전문업체 최초로 당사가 서비스중인 아파트 단지에 홈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원패스, 주차설비, 보안 서비스까지 모두 연동된 최첨단 AI 및 IoT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전 분야에서 경쟁업체보다 뛰어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주민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21일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우산동 소재), SK텔레콤의 김현국 서부마케팅본부장(오른쪽 세번째), 현대아미스㈜ 김우열 회장(오른쪽 네번째) 및 ADT캡스 임칠성 호남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새롭게 도입될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제공

편집에디터 edi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