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전남도, 1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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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전남도, 1400억원
  • 입력 : 2020. 07.01(수) 16:18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전남도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도내 중소기업에 긴급·일반경영안정자금 1400억원을 1일부터 전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자금은 기존 일반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인 제조업 및 제조·지식서비스업에다, 병·의원, 여행·숙박업, 여객·화물운송업 등으로 범위를 넓혀 취급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 10%이상 감소한 업체는 지원 대상이며 기업별로 최대 5억원을 지원(매출액 50% 이내)하기로 했다.

우천식 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악화 및 내수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북한 도발사태 등으로 국내외 경제·정치환경이 극도의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코로나 직접 피해기업을 포함한 모든 중소기업들이 현재의 위기를 무난히 극복해낼 수 있도록 온힘을 다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흥원 무안 본원인 순천 동부출장소에서 동시에 긴급 및 일반 경영안정자금을 포함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ep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