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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3일 새벽 유엔총회 화상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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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3일 새벽 유엔총회 화상 연설

코로나 협력 강조, 한반도 평화 지지 호소

게재 2020-09-17 16:01:38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 새벽 유엔총회에서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21일 유엔총회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와 22일 75차 유엔총회에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총회 기조연설은 미국 현지시간 22일 오후 1시로, 우리 시간으로는 23일 새벽 2시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여는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의 주도적 역할과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의 다자외교를 한층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선 총회에선 참석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우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120개국 국가 원수와 53개국 정부 수반 등 173개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화상 연설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