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감염병 예방을
진두지휘했던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
장이 광주시 개청 이래 첫 여성 이사관(2급)으로 승진했다.
광주시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2급 1명, 3급 2명(직무대리 1명 포함), 4급 13명(직무대리 3명 포함), 5급 37명 등 175명을 승진 의결했다.
박 국장은 의료분야 전문가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와 신속한 역학조사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과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2급 승진했다.
3급으로는 박상백 예산담당관, 이정석 비서실장이 승진했다
박 예산담당관은 지방재정 확대를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비 3조원 시대 가시화에 기여했다. 이 비서실장은 최고참 서기관으로 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론화 및 시장 정책보좌, 대내외 소통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반영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 대책 추진, 사회서비스원 등 복지인프라 구축, 산단 대개조 사업 및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 등 주요 시정현안 성과 창출에 공로가 큰 공직자들이 대거 승진됐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7월1일자 4급 이상 간부급 전보인사에 이어 7월19일까지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마무리하고, 민선7기 후반기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조직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