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들 기초단체장 도전장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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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회
전남도의원들 기초단체장 도전장 잇따라
문행주·우승희, 단체장 출마 선언||도의원 17명 가량 체급 올릴 계획
  • 입력 : 2022. 01.04(화) 17:38
  • 김진영 기자
문행주 도의원 화순군수 출마 선언. 뉴시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도의원들의 기초단체장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4일 오전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원은 "지역소멸 위기 속에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중요한 해이고 대한민국 대전환과 더불어 화순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화순·광주 광역철도망 구축 및 무등산권 공동 관광개발, 광역 첨단의료 데이터산업 추진, 화순탄광 수소시범도시 전환 등 공약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화순군의원 재선과 전남도의원 재선을 지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올해 지방선거 3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출마 입지자들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구복규 부의장도 조만간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승희 전남도의원은 지난 3일 해발 809m 높이의 월출산 천황봉을 올라 영암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전남도의회에서는 김한종 의장 등 도의원 17명 가량이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