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최대 백련 자생지' 무안 회산백련지 풍경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상 뉴스
'동양최대 백련 자생지' 무안 회산백련지 풍경
  • 입력 : 2022. 08.17(수) 11:10
  • 김양지 PD

무안군 일로읍 산정리. 둘레 3km, 33만 제곱미터 규모로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로 알려진 회산 백련지는 일제강점기에는 복룡지라는 이름의 저수지였으나 영산강 하구둑이 완공되면서 연못이 되었고 백련자생지로의 시작은 1995년 인근에 살던 한 주민이 연못 가장자리에 백련 12그루를 심은데서 비롯됐습니다.

그날밤 그가 꾼 꿈에서 하늘에서 학 12마리가 내려와 앉은 모습이 마치 백련이 피어 있는 모습과 비슷했고 이후 열심히 백련을 가꾸어 지금의 대규모 군락지가 탄생했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김양지 PD yang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