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정모니터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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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제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정모니터단 출범
정무창 의장, 의정모니터 42명 위촉
  • 입력 : 2022. 09.26(월) 16:09
  • 김해나 기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6일 오후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모니터단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제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정모니터단이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의회는 26일 오후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위촉식을 하고 신규 의정모니터 요원 4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단은 참여 가능 연령을 대폭 낮춰 전 연령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정모니터단은 만 16세 이상의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그 결과 84명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30 청년층 비율도 지난 8대 의회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모니터단은 1년9개월간 △의정활동 여론 수렴 △의정 발전 아이디어 제시 △제도 개선 △조례 제·개정, 폐지와 관련한 의견 △생활 불편 사항 제보 등을 온라인 카페에 제출하게 된다. 제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의정활동에 반영한다.

정무창 의장은 "모니터단은 시민과 의회의 매개체고 소통의 창구다. 시민의 눈과 귀가 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의회 역시 '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회 안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