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최고의 몸짱을 뽑는 미스터광주 선발대회가 17일 열린다.
광주시보디빌딩협회는 17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KT광주정보통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5 미스터광주 선발대회 겸 제96회 전국체육대회 1차 광주예선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6체급, 여자부ㆍ고등부ㆍ장년부 각 1체급에서 모두 95명의 보디빌더가 참여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과시한다..
2006년 미스터코리아 김명훈과 전국체전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김형찬 선수도 참가해 건강한 남성미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일반부 상위 12명과 고등부 상위 5명은 다음달 6일 전국체전 2차 예선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이들 중 일반부 8명, 고등부 4명을 최종 선발해 오는 10월 강릉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광주대표로 출전시킨다.
최석현 광주시보디빌딩협회장은 "보디빌딩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모든 스포츠인들에게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향상시키는 매우 기본적이고 전문적인 스포츠다"며 "우수한 보디빌더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dh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