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 2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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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 24일 개장
회천면 기존 해수녹차탕 규모 2대 규모
  • 입력 : 2018. 08.19(일) 18:43
  • 보성=문주현 기자
24일 개장하는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 전경.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오는 24일 율포해수녹차센터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군 회천면의 지역 자원인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치유 기능을 갖춘 휴양의 공간이다.

현재 보성군이 운영해 오고 있는 해수녹차탕이 있지만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 되고 규모가 작아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보성군은 율포해수녹차센터를 건립해 24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016년 12월 착공 했다. 지상 3층 연면적 4424㎡으로 기존 녹차탕의 2배 이상의 규모다.

주요 시설은 1층 카페테리아와 특산품 판매장, 2층 남·녀 해수 녹차탕(650명), 3층은 테라피 체험시설(황옥방, 스톤테라피, 황토방, 아이스방)과 아쿠아토닉, 야외 노천탕, 족욕탕 등이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율포해수녹차센터가 회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센터가 회천면 소재 율포 솔밭 해수욕장과 해수풀장, 수산물 위판장 등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보성=문주현 기자 jhm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