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행자위)는 14일 위원회 소관 현장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행자위 위원들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월봉서원 문화예술체험복합관 건립 사업지,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예정지구 등을 방문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업무 현황을 듣고 전시 시설 점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건립될 제1주차장 부지를 둘러봤다.

위원들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광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MICE 사업과 연계된 융복합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문화예술체험복합관 사업지인 월봉서원에서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내·외국인이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지구를 둘러보고,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과 고싸움놀이테마공원을 방문했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광주를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가 넘치는 곳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