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지난 9일 광주시 북구 오치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권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제공 |
13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지역 식당과 상점들을 이용하며 상인들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북구 오치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지역 식당에서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점심시간을 활용, 골목상권 내 식당을 이용하거나 사무실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지역 내 상점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황현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서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우리의 작은 참여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및 교통약자들의 자유로운 사회활동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