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 중흥도서관 전경. 광주 북구 제공 |
지난해 3월 개관한 중흥도서관은 개관 당시 1만7000여권의 장서를 현재 3만1000여권으로 확충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자가 700명에 달하는 등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독서진흥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문화쉼터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중흥합창단의 공연과 주민들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서 최다 대출 개인회원 1명과 가족회원 1팀에게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축하메시지 남기기, 캘리그라피 엽서 나눔, N행시 지어 걸기, 포토존 등이 열릴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장해 온 중흥도서관이 1주년을 맞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의 독서문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