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현 조선대치과병원 전공의 |
이규만 조선대치과병원 전공의 |
20일 조선대치과병원에 따르면 대한치주과학회는 1960년에 설립되어 2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SCI급 학술지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학회 중 하나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5, 16일에 가톨릭 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손상현 전공의(R3)의 발표 제목은 “Treatments of accidental displacement of implants into the mandibular bone marrow space: case reports”이다. 골밀도가 낮은 하악 골수공간 안으로의 임플란트 변위 시에 진단과 치료 방법을 정리해 심사위원들의 찬사와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임상가들에게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개원의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규만 전공의 (R3)의 발표 제목은 “Clinical application of subepithelial connective tissue grafts (SCTG) using non-incised papilla surgical approach (NIPSA) : 4 case reports”로, 치주 수술 후에 나타나는 연조직 퇴축의 최소화와 치간 유두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 중 전정 부위에 수평 절개를 주어 접근하는 비절개 유두 수술접근(NIPSA) 방법은 변연 조직에 최소한의 외상을 가하면서 골 결손부에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위 방법과 함께 상피하 결합조직 이식(SCTG)을 함께 시행하여 예지성 있는 치주수술 후 연조직 퇴축 예방 및 각화조직 증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발표 역시 많은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