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미용봉사 동아리 ‘미용 나누미’는 24일 시티재활병원을 방문해 재활병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3년만의 미용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송원대 제공

송원대학교(총장 최수) 미용봉사 동아리 ‘미용 나누미’(지도교수 박장순)는 24일 시티재활병원을 방문해 재활병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3년만의 미용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송원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미용봉사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잠시 중지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미용예술학과 학생 12명과 박장순 학과장, 진아현 교수로 구성, 남성헤어커트와 여성헤어커트의 이·미용 봉사와 네일미용, 메이크업, 손 마사지의 피부미용 등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미용 나누미’의 동아리 회장인 김은지씨(1년)는 “전공인 이, 미용 테크닉을 지역 어르신들께 성심껏 시술할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 학과장은 “미용 전공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께 성심껏 봉사하는 것에 감사한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미용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미용 나누미’ 봉사 동아리 활동은 매월 1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