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주신세계는 ‘제29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현지법인으로서 올해도 희망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돕기에 나섰다.

2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대표이사실에서 ‘제29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는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와 김영천 관리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경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희망 장학금 7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구장학재단과 록수장학회, 한마음장학재단과 무돌장학재단 등과 협력하며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 중이다. 광주신세계가 이들 단체를 통해 기부하는 금액은 올 한 해에만 1억3000만원에 이른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희망 장학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지난 30여년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서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희망 산타 원정대’를 비롯해 연말에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전달식’ 등을 95년 개점 이후부터 펼쳐 오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