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조는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에서 증심사까지 약 1㎞ 구간을 걸으며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캠페인 조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또 선수단은 국립공원공단의 헌 옷 재활용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거한 실착 유니폼을 전달했고, 이는 양말과 장갑 등으로 재활용돼 지역 사회 취약 계층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날 활동에 동참한 신인 포수 이상준은 “무등산국립공원에 처음 와보는데 공기도 좋고 풍경도 멋있다”며 “신인이니까 쓰레기도 열심히 줍겠다고 다짐하고 왔는데 등산로가 너무 깨끗해서 기분이 좋다. 시민 의식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슬아 seula.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