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초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지난 4일 강원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대회 여자초등부 결승에서 가능초를 14-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무안초 여자핸드볼팀은 지난 4일 강원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초부 결승에서 가능초를 14-1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무안초는 A조 예선에서 천안성정초(19-5 승)와 금천초(18-9 승)를 연파했으나 가능초(10-12 패)에 져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서 인천송현초를 14-8로, 준결승서 천안서초를 18-13으로 꺾은 무안초는 결승서 다시 만난 가능초를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를 잡으며 2점 차 승리로 예선리그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6득점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무안초 센터백 박현진은 대회 여초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