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하키협회 변춘섭 회장과 회원 50여명이 지난달 30일 광주 ACC디자인호텔 2층에서 ‘2023 전남 하키인의 밤’ 행사를 갖고 전남하키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
전남하키협회는 지난달 30일 광주 ACC디자인호텔 2층에서 ‘2023 전남 하키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변춘섭 전남하키협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하키협회 김영일 회장과 박찬봉 부회장 등도 함께 하면서 우의를 나눴다.
올해 전남하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의 여자일반부 준우승과 국군체육부대의 남자일반부 동메달, 담양공고의 남자고등부 8강, 목포여고의 여자고등부 8강 등으로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전남하키협회는 이같은 올해 성과를 자축하고 전남하키인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하키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박규완 통합 1대 회장과 손병석 전 전무이사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변춘섭 전남하키협회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한마음돼 고생한 결과로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줘 감사하다”며 “하키로 맺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욱 전남하키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