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가 FC목포 공격수 김희성을 영입했다. 김포FC 제공 |
김포FC는 FC목포 공격수 김희성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희성은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장신 자원으로 전력에 가세해 2024시즌 김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현고-한남대를 거쳐 전주시민축구단에서 성인 무대에 입성한 김희성은 대학 시절부터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이후 양평FC와 부산교통공사축구단, 청주FC를 거쳐 목포로 향했고 뒤늦게 최전방 공격수로 변모했음에도 성실성으로 빠르게 새 포지션에 적응했다.
특히 김희성은 장신임에도 속도를 갖춘 공격 자원으로 헤더와 돌파 모두 위협적이어서 김포에서 다양한 위치에 활용될 전망이다. 골키퍼를 빼고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에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