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최원섭>"농촌지도자 위상 강화·농촌건설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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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최원섭>"농촌지도자 위상 강화·농촌건설 선도할 것"
최원섭 제24대 농촌지도자전남도연회장 취임
회원 화홥·봉사활동 선도
미래농업 준비 적극활동
  • 입력 : 2024. 03.04(월) 10:26
  • 조진용 기자
최원섭 제24대 농촌지도자전남도연회장 취임
최원섭 제24대 농촌지도자전남도연회장 취임
“농업·농촌 리더로서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농촌청소년 및 영농 후계세대 육성 지도, 우애·봉사·창조 3대 지표를 통한 농촌지도자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 서겠습니다.”

나주출신 최원섭 제24대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회장은 취임식에서 “농촌에서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농업실천과 합리적인 농가경영, 전통문화 계승실천에 앞장서는 선진 농촌건설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는 지난 28일 전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회원과 임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주민종(진도출신)에 이은 2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4대 임원은 부회장 김강식(영암), 김영일(여수), 김용덕(구례), 김영희(화순), 감사 권정주(화순), 이삼열(순천)이며 22개 시·군연합회와 협력해 3년간 전남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게 된다.

최 회장은 “농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소통하고 역량강화 교육, 농촌환경 지킴이 활동 지원 등에 나서겠다”며 “미래농업 준비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는 1957년 농촌진흥회로 출발해 1989년 농촌지도자회로 개칭, 현재 도 연합회와 22개 시·군에 233개회 1만5832명의 회원이 지역농업 선도핵심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