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골프장 추가 증설 협약 |
함평군은 6일 지민산업과 함평천지 컨트리클럽 93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민산업은 함평읍 만흥리 일원 함평천지 컨트리클럽(현재 9홀)에 93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9홀을 추가 증설한다.
이와 함께 골프 이용객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30실 규모의 숙박시설도 조성한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26명 가량의 신규 인력 고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정수 지민산업 회장은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간기업이 함평에 투자하고 다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