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사람들>강혜선(23·조선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회장)(59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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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전남일보]광주사람들>강혜선(23·조선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회장)(595/1000)
  • 입력 : 2024. 03.10(일) 14:49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안녕하세요. 조선대학교 법사회대학 제37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회장을 맡게 된 강혜선(23)입니다.

제가 학생회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이전부터 꾸준히 학생회 활동을 하고 있다가 그 과정을 통해서 배운 것도 많고 학생회 활동이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많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간 활동들을 바탕으로 제가 학과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이전에는 신문방송학과였다가 올해부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그렇게 학과에 변화가 생기면서 교육과정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기존에 배우고 있던 언론학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뉴미디어나 인공지능 등을 미디어 시장과 접목해 추가적으로 더 배울 수 있도록 학문 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생회에서도 이러한 학과의 변화에 맞춰서 학생들이 더 다양한 것을 배우고 더 많은 것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생각입니다.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학교 행사나 학생 복지도 많이 발전 시켜서 누구보다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미래에도 도움이 되는 일들을 제공할 수 있는 학생회가 되고자 합니다.

저의 2024년 목표는 일단 회장 임기를 잘 마치고 최선을 다해서 저희 학과를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4학년이라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보니 전공을 살린 좋은 취업 선례를 남겨 졸업 후에도 우리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